[직격인터뷰]카라 '스텝' 작사가 "8년 만에 1억뷰 깜짝..꾸준한 사랑에 감사"

강효진 기자 2020. 3. 1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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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의 '스텝'(STEP) 뮤직비디오가 공개 8년 만에 유튜브 1억뷰를 달성한 가운데, 송수윤 작사가가 "많은 분들이 오랫동안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1년 9월 발매된 카라의 정규 3집 타이틀곡 '스텝'은 지난 17일 유튜브 DSP 공식 채널에서 1억뷰를 달성했다.

이같은 분위기 속 '스텝'이 붐업됐고, 카라의 대표곡 중 1억뷰에 가장 가까운 뮤직비디오라는 점에서 '스텝' 1억뷰 만들기 움직임이 꾸준히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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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 '스텝'. 출처ㅣ'스텝'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카라의 '스텝'(STEP) 뮤직비디오가 공개 8년 만에 유튜브 1억뷰를 달성한 가운데, 송수윤 작사가가 "많은 분들이 오랫동안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1년 9월 발매된 카라의 정규 3집 타이틀곡 '스텝'은 지난 17일 유튜브 DSP 공식 채널에서 1억뷰를 달성했다. 최근에서야 전세계적인 K팝 인기와 함께 1억뷰는 드물지 않은 숫자가 됐지만, 2세대 대표 걸그룹으로서 열도에서 한류 붐을 이끈 카라에게는 곡 발매 약 8년 만에 달성한 의미있는 기록이다.

'스텝'은 박규리, 한승연, 니콜, 구하라, 강지영까지 5명의 멤버가 활동하던 시절 탄생한 카라의 대표 히트곡 중 하나다. 강렬하고 중독성있는 신스 팝 장르로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8년 말 9000만뷰를 달성했으며, 최근까지 팬들의 꾸준한 스트리밍을 거쳐 1억뷰를 넘기는데 성공했다.

카라의 오랜 팬들은 '스텝'을 작곡팀 스윗튠이 탄생시킨 명곡으로 손꼽으며 꾸준히 애정해왔다. 특히 故구하라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이후, 그를 기리는 분위기와 함께 팬들 사이에서 희망적인 가사의 '스텝'이 더욱 재조명받기 시작했다. 카라의 팀 컬러를 잘 녹여낸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와 '절대 난 돌아보지 않겠어 앞만 보기도 시간은 짧아'처럼 고난을 시원스레 떨쳐내고 일어서자는 내용을 담은 가사 덕분이다.

이같은 분위기 속 '스텝'이 붐업됐고, 카라의 대표곡 중 1억뷰에 가장 가까운 뮤직비디오라는 점에서 '스텝' 1억뷰 만들기 움직임이 꾸준히 이어졌다.

▲ 지난 17일 1억뷰를 돌파한 카라 '스텝' 뮤직비디오. 출처ㅣ'스텝'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스텝'을 작사한 송수윤 작사가는 18일 스포티비뉴스와의 통화에서 "'스텝' 1억뷰 소식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놀라움을 표하며 "스윗튠 식구들도 소식을 접하면 굉장히 기뻐할 것 같다"고 밝혔다.

송 작사가는 '스텝'의 재조명에 대해 "카라의 노래 중 일본에서 인기가 가장 많았던 곡은 '미스터'와 '점핑'이었다. 이 외에 요청을 받고 일본어로 다시 발매했던 인기 곡이 '스텝'과 '루팡'이었다"며 "그 중 '스텝'이 조명 받은 건 가사와 맞물린 덕분인가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스텝' 가사는 카라 멤버들이 한 번 흩어질 뻔 했다가 이야기가 잘 돼서 다시 뭉치게 됐을 시점에 작업했던 곡이다. 그래서 가사도 그렇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송 작사가는 '스텝' 가사에 대해 "사람들이 안 좋은 말, 여러가지 참견을 한다. 그런 상황에서 스스로를 향한 응원이 담겨 있다"라며 "가장 마음에 드는 구절을 꼽자면 '나 좋으라고 그랬겠어'다. 인터넷에 댓글 다는 것도 마찬가지고,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들이)내 인생에 섣불리 이러쿵저러쿵 하는 것이 과연 '나 좋으라고 그랬겠느냐'는 표현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송 작사가는 '스텝'에 이어 추천하고 싶은 카라의 곡으로 "역시 '프리티 걸'이 아닐까 싶다"며 "요즘 코로나19로 어려운 분위기 속 '스텝'과 마찬가지로 희망적인 메시지가 있어서다. 특히 '안된다는 맘은 NO NO NO NO'라는 가사를 꼽고 싶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송 작사가는 "아직까지도 '스텝'을 이렇게 많이 들어주시다니 그저 감사하다. 작업한 사람으로서 정말 힘이 난다"고 음악 팬들에게 거듭 감사를 전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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