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앵글]옥천 농업기술센터 유리온실에 찾아온 '봄'

임선우 2020. 3. 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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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청정지역인 충북 옥천에 봄이 찾아왔다.

17일 군농업기술센터 유리온실에는 지난 겨울 추위를 이겨낸 봄꽃 4만 송이가 꽃망울을 터트렸다.

500㎡ 규모의 온실 안에선 팬지, 데이지, 비올라, 가자니아, 금잔화 등 7종의 봄꽃이 반가운 인사를 건넨다.

군은 1998년부터 꽃모종을 자체적으로 키워 매년 시중가의 60%가량을 절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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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 임선우 기자 = 17일 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를 찾은 방문객들이 유리온실에 핀 봄꽃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옥천군 제공) 2020.03.17. photo@newsis.com


[옥천=뉴시스] 임선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청정지역인 충북 옥천에 봄이 찾아왔다.

17일 군농업기술센터 유리온실에는 지난 겨울 추위를 이겨낸 봄꽃 4만 송이가 꽃망울을 터트렸다.

500㎡ 규모의 온실 안에선 팬지, 데이지, 비올라, 가자니아, 금잔화 등 7종의 봄꽃이 반가운 인사를 건넨다.

[옥천=뉴시스] 임선우 기자 = 17일 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 유리온실에서 꽃망울을 터트린 봄꽃 모종. (사진=옥천군 제공) 2020.03.17. photo@newsis.com


이 꽃모종은 공공기관 청사와 시가지 경관 조성에 쓰인다. 군은 1998년부터 꽃모종을 자체적으로 키워 매년 시중가의 60%가량을 절감하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 유리온실 원예치료정원(306㎡)에도 100여종의 4계절 식물이 자란다. 시각(녹색), 청각(물소리), 후각(꽃내음)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심신의 안정을 선물한다.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들은 이곳에서 각종 체험학습을 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운다.

[옥천=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 원예치료정원. (사진=옥천군 제공) 2020.03.17.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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