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성 논란' 쥴랩스코리아, 청담동 본사마저 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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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액상형 전자담배 제조회사 쥴랩스의 한국법인 쥴랩스코리아가 임대해 본사로 쓰고 있는 서울 강남구 한성청담빌딩에서 철수한다.
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쥴랩스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한성청담빌딩과 임대차 계약 종료를 준비 중이다.
쥴랩스코리아는 한성청담빌딩 측과 오는 2024년 8월31일까지 총 5년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결국 쥴랩스코리아는 사업 축소에 따라 연 10억원 가량의 임대료를 줄이기 위해 청담동 사무실 철수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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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액상형 전자담배 제조회사 쥴랩스의 한국법인 쥴랩스코리아가 임대해 본사로 쓰고 있는 서울 강남구 한성청담빌딩에서 철수한다. 액상형 전자담배 유행성 논란으로 위기를 맞으면서 연 10억원에 달하는 임대료 부담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쥴랩스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한성청담빌딩과 임대차 계약 종료를 준비 중이다. 쥴랩스코리아는 2018년 12월28일 유한회사로 설립된 뒤 지난해 9월부터 한성청담빌딩의 3개층을 사용했다.
쥴랩스코리아는 한성청담빌딩 측과 오는 2024년 8월31일까지 총 5년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매년 3개월의 렌트프리(무료임차기간)도 받기로 했다. 월 임대료는 약 90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해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가 폐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논란이 불거졌고, 10월 보건복지부도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중단을 강력권고하면서 위기에 처했다. 12월에는 쥴랩스 등 일부 제품에서 중증 폐질환 유발 의심물질로 지목된 성분인 비타민E 아세테이트(액상 첨가오일)이 미량 검출됐다고 복지부가 발표했다.
결국 쥴랩스코리아는 사업 축소에 따라 연 10억원 가량의 임대료를 줄이기 위해 청담동 사무실 철수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기존 계약의 렌트프리를 승계하고, 인테리어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유리한 조건을 내세웠지만, 3개층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임차인을 구하기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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