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신뢰 없는 행동 유감".. 외교당국 아닌 靑이 나선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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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이 '한국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를 한국 측에 사전 통보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청와대가 이 같은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10일 브리핑에서 전날 스가 관방장관이 '외교 루트를 통해 한국 측에 입국제한 조치를 사전 통보했고, 발표 뒤에도 정중하게 설명했다'고 한 것을 언급하며 "일본은 우리 정부에 사전 협의나 통보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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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이 ‘한국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를 한국 측에 사전 통보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청와대가 이 같은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 외교당국이 아닌 청와대가 직접 나서서 일본 측 주장을 정면 반박한 이유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청와대는 일본에 재차 유감을 표명했다. 윤 부대변인은 “(일본의 태도와 달리) 우리는 (‘맞불’ 성격의) 조치를 발표하기 전 외교 경로를 통해 발표 계획을 알리고 구체적인 사전 설명을 했다”며 “(지난해 일본의 수출규제를 둘러싼 양국 갈등 당시에 이어) 반복되는 일본의 이런 신뢰없는 행동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 약사회장의 민주평통자문위원 위촉은 노무현정부 때가 아닌 2001년 7월 김대중정부 시기에 이뤄졌다”며 “임기가 2003년 6월까지여서 노무현정부에서 남은 임기를 채우며 4개월 간 자문위원을 한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김 회장이 약사발전특위에서 활동한 것 역시 정부와 특별한 인연이 있어서가 아니라 당시 약사회 상임이사 자격으로 참여한 것에 불과하다고 본인이 알려왔다”며 보도 자제를 요청했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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