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지역 검단신도시, 분양권 가격 치솟는 이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분양권 호가가 치솟고 있다.
규제 풍선효과로 상승세를 탄 시장에 법원·검찰청 개원 확정 소식이 기름을 부었다.
━풍선효과에 자족도시 기대감까지━뜨거워진 시장에 이번에는 법원 검찰청 개원 확정 소식이 기름을 부었다.
실제로 이달 분양하는 '검단신도시 대성베르힐'은 법원·검찰청 확정 소식 이후 부동산정보 플랫폼 '호갱노노'의 실시간 인기아파트 4위에 이름이 오르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분양권 호가가 치솟고 있다. 규제 풍선효과로 상승세를 탄 시장에 법원·검찰청 개원 확정 소식이 기름을 부었다. 자족도시로 거듭날 것이란 기대에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법원과 검찰청이 들어서는 당하동 일대는 검단신도시 1지구 내에 위치한다. 검단신도시는 인천 서구 당하당하·마전·불로·원당동 일대 1118만㎡에 조성되는 수도권 마지막 2기 신도시로 수용인구 18만명 규모다. 2018년 10월 첫 분양 이후 아파트 공급이 잇따랐으나 같은 해 말 인천 계양과 부천 대장 지역 등 인근에 3기 신도시가 발표되면서 침체를 겪고 있던 지역이다.

작년 말 12·16 대책 발표 이후 분위기가 반전됐다. 3개 단지 연속 미달 됐던 청약 경쟁률은 대책 발표 이후부터 치솟아 '검단 모아엘가 그랑데(작년 12월 분양)'가 9.80대 1, '검단 파라곤 센트럴파크(1월 분양)'는 8.64대 1을 기록했다.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서울 아파트를 사거나 분양받기 힘들어지면서 비교적 규제가 덜한 지역으로 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가 발생한 것이다.
적체됐던 미분양 물량도 급격히 감소하며 지난달 말에는 검단신도시가 위치한 인천 서구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미분양관리지역에서 벗어났다. 작년 4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한 지 10개월 만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인천 서구 미분양 물량은 작년 6월 2607가구까지 늘었으나 지난 1월 411가구로 감소했다.
전매제한이 풀린 검단신도시 아파트 분양권 호가는 6억원을 넘보고 있다. '검단 금호어울림센트럴' 전용 84㎡ 분양권은 지난 3일까지만 해도 4억3240만원(19층)에 거래됐으나 현재 4억원대 매물은 자취를 감춘 상황이다.
원당동 A공인 관계자는 "1층 물건만 4억6000만원에 나와있고 나머지는 5억부터 시작한다"며 "조망권을 갖춘 로얄층 호가는 5억9000만원까지 올라있다"고 설명했다. 동일면적 분양가가 3억4000만~3억9000만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웃돈은 최고 2억원 수준이다. 인근 단지인 '호반써밋1차' 전용 84㎡ 분양권도 4억7000만~5억8000만원대에 나와 있다.
이 같은 상승세는 향후 청약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작년까지만 해도 검단신도시는 청약 대신 ‘줍줍(줍고 또 줍는다)’으로 진입하는 시장이었지만 이제는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이달 분양하는 ‘검단신도시 대성베르힐’은 법원·검찰청 확정 소식 이후 부동산정보 플랫폼 ‘호갱노노’의 실시간 인기아파트 4위에 이름이 오르기도 했다. 이달 3개 단지, 1903가구 분양이 예정돼있다. ‘검단신도시 대성베르힐(745가구)’외에도 ‘검단신도시 우미린2차(436가구)’ ‘검단신도시 3차 노블랜드(722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불륜했네" "노래방도우미 아냐?".. 코로나 동선공개, 바뀔까?
- [속보] "구로구 콜센터 근무자 중 신천지 신도 있는지 조사"
- '세계가 반했다'..극찬받는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체계 '셋'
- 일본, 도쿄올림픽 취소하면 88조원 손실.."보험금이라도 타자"?
- "하늘이 무너진다"..12년래 최악의 '블랙먼데이'
- 노후에 월 350만원 따박따박..."매달 40만원 여기에 투자" - 머니투데이
- "딸 계좌 비번 틀려 못 팔아"…1750만에 산 '이 종목' 6년 뒤 1억 됐다 - 머니투데이
- "압구정현대 570% 오를때 QQQ 1940%↑"...47억 번 이 남자 - 머니투데이
- 삼성 파업 사태, '대화'로 전격 전환…정부 뛰고 이재용 나섰다 - 머니투데이
- 계곡서 물에 빠진 중학생…군인들 구조했지만 끝내 사망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