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킷 브레이커,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첫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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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는 개장 직후 주식 거래가 잠시 중단됐다.
투자자들의 매도 공세로 인해 이른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이다.
거래 중단 직후 매도가 잠시 주춤했다는 사실은 서킷브레이커가 취지대로 제대로 작동됐음을 의미한다.
서킷브레이커는 수십년 전 규제 담당기관과 증권거래소가 고안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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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는 개장 직후 주식 거래가 잠시 중단됐다. 투자자들의 매도 공세로 인해 이른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서킷브레이커 작동은 1997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개장 4분 만에 전날 종가보다 7% 하락하면서 15분간 거래가 자동으로 중단됐다. 오전 9시 49분 거래가 재개되었을 때 3대 지수는 내내 저점을 찍고 급락세를 유지했다.
이후 S&P500지수는 장중 7.6%까지 하락하는 등 거래를 마치기 전까지 내내 폭락세를 벗어니지 못했다.
거래 중단 직후 매도가 잠시 주춤했다는 사실은 서킷브레이커가 취지대로 제대로 작동됐음을 의미한다.
서킷브레이커는 수십년 전 규제 담당기관과 증권거래소가 고안한 것이다. 헤지펀드, 기관투자자, 일반 거래인들에게 잠시 쉬는 시간을 주고 급매도 전 상황을 재검토할 시간을 벌어주자는 취지였다.
존 스펜시에리 스티펠 미국 증권거래소 소장은 "침착한 사람들이 이긴다"고 말했다. 그는 스티펠의 트레이드 데스크에 있는 많은 사람에게 이날은 서킷브레이커가 실제로 작동되는 것을 목격한 최초의 날이었다고 덧붙였다.
메리디언 이쿼티 파트너스의 조너선 코피나 선임 경영 파트너는 "서킷브레이커가 설계한 대로 작동했다"고 말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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