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비례연합정당, 연동형 비례제 훼손..참여 안해"

강나훔 입력 2020. 3. 8. 1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범진보 세력의 비례연합정당 창당 움직임에 대해 "그러한 공학적이 발상은 자칫 범진보 개혁 세력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선출 보고대회'에서 "우리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를 훼손하는 그 어떤 비례 정당에도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범진보 세력의 비례연합정당 창당 움직임에 대해 "그러한 공학적이 발상은 자칫 범진보 개혁 세력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선출 보고대회'에서 "우리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를 훼손하는 그 어떤 비례 정당에도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범진보 개혁 세력의 승리를 위해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적을 이기고자 적을 닮아가는 '내로남불' 정치"라며 "적어도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위해 공조한 정당들은 그 어떤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 제도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노력할 의무가 있다"고 했다.

이어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어떤 특정 정당의 전략이 돼선 안 된다. 특정 정당의 이해관계에 휘둘려서도 안 된다"며 "정치공학에 허비할 시간이 없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소모적인 대결 정치를 끝내라는 것이 국민의 뜻"이라며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대의는 협상이나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심 대표는 "정의당의 사명은 바로 이런 제도의 취지와 목적인 거대양당 체제를 극복하고 다양성의 정치에 대한 국민의 요구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