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애런 저지 "부상 원인 찾으려 노력하는 중"
서장원 2020. 3. 6. 15:18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뉴욕 양키스 거포 애런 저지는 개막전에 정상 출전할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스프링 캠프가 반환점을 돌았지만 저지는 개점 휴업 상태다. 어깨부위와 복부 근육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이 찾아왔고, 이후 제대로 된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이미 마운드의 핵심인 루이스 세베리노가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면서 시즌 아웃됐고, 타선에서도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종아리 부상으로 쉬고 있는 상황에 저지마저 부상을 당해 양키스의 시즌 준비는 차질을 빚고 있다.
문제는 통증의 원인을 아직 찾고 있지 못하다는 점. 팀도 팀이지만 당사자가 가장 답답할 수 밖에 없다. 미국 현지 매체 NBC 스포츠에 따르면 저지는 “의사들이 통증 원인을 알아내지 못해서 실망했다. 추가로 검사를 더 받아야 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알아내려고 노력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양키스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이 저지의 상태가 나아졌다고 밝혔지만 통증의 원인을 100% 제거하지 못한다면 개막전 출전 가능성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스탠튼과 더불어 저지는 올시즌 양키스의 우승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자원이다. 2017시즌 역대 신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세우며 신인왕을 받은 저지는 이후 두 시즌 동안 각종 부상에 시달리며 기대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올시즌 출발도 부상과 함께 시작한 저지가 부상 원인을 찾아 개막전에 정상적인 몸상태로 나설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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