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테크놀러지, 디스플레이 장비사업부 실적개선..목표가↑ -메리츠

권효중 2020. 3. 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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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6일 HB테크놀러지(078150)에 대해 올해 디스플레이 장비사업부를 중심으로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주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는 수주 잔고와 전방 업체의 신규투자 감소로 부진했으나 올해는 디스플레이 장비사업부의 '턴어라운드'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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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메리츠증권은 6일 HB테크놀러지(078150)에 대해 올해 디스플레이 장비사업부를 중심으로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3.5%(500원) 높은 4200원으로 올려잡았다.

1997년 설립된 HB테크놀러지는 디스플레이 전공정 검사장비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업체다. 윤주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는 수주 잔고와 전방 업체의 신규투자 감소로 부진했으나 올해는 디스플레이 장비사업부의 ‘턴어라운드’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윤 연구원은 “지난해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 관련 종목들 중 후공정 업체들의 주가가 좋았지만 올해부터는 폴더블폰의 시장이 본격화되면서 전공정 관련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부품사업부 역시 중국 업체들의 가동률 부진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이 있지만, 장비사업부의 이익률이 부품사업부의 3배에 달하는 만큼 실적 개선을 이끄는 것은 장비사업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규사업 진출 역시 긍정적인 요소다. 윤 연구원은 “회사는 신규사업으로 올해 대형 디스플레이 리페어, 2차전지 검사장비 부문에 진출할 것”이라며 “지난 2017~2019년 평균 매출액 성장률 0%대에서 올해는 14% 가량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효중 (khji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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