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시민'이 맡긴 동전꾸러미 24만원, 코로나19 성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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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익명의 시민이 동전 꾸러미를 기부했다.
5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쯤 흰색 방역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여성이 첨단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왔다.
이 여성은 창구 공무원이 민원 전화를 받던 사이 종이가방을 두고 아무런 말 없이 행정복지센터를 나섰다.
광산구는 익명 기부자의 뜻을 존중해 24만2천620원의 기부금을 코로나19 극복 성금으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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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첨단2동 복지센터에 익명의 시민이 두고 간 성금 [광주 광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03/05/yonhap/20200305155239560ywyl.jpg)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익명의 시민이 동전 꾸러미를 기부했다.
5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쯤 흰색 방역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여성이 첨단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왔다.
이 여성은 창구 공무원이 민원 전화를 받던 사이 종이가방을 두고 아무런 말 없이 행정복지센터를 나섰다.
공무원들이 확인해보니 종이가방에는 10원, 50원, 100원, 500원짜리 네 종류의 동전 1천439개가 들어있었다.
천 원짜리 지폐 12장과 필요한 곳에 써달라는 짤막한 내용의 손편지도 함께 들어있었다.
광산구는 익명 기부자의 뜻을 존중해 24만2천620원의 기부금을 코로나19 극복 성금으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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