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다보스병원 부부 확진.. 남편은 현대모비스 연구원

정소영 기자 2020. 3. 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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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처인구 다보스병원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부부 가운데 남편은 용인시 마북동 현대모비스 연구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3일 다보스병원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뢰한 처인구 양지면의 H씨(41‧용인-8번), I씨(44‧용인-9번)가 각각 양성으로 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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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처인구 다보스병원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부부 가운데 남편은 용인시 마북동 현대모비스 연구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뉴시스

경기 용인시 처인구 다보스병원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부부 가운데 남편은 용인시 마북동 현대모비스 연구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인은 전업 주부로 알려졌다.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3일 다보스병원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뢰한 처인구 양지면의 H씨(41‧용인-8번), I씨(44‧용인-9번)가 각각 양성으로 판정됐다.

H씨와 I씨는 SQ랩에서 1차 검사를 한 후 질병관리본부에서 정밀검사를 받았다. 시는 H씨와 I씨에 대해서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해 이송에 나섰다.

H씨는 마북동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에 근무하고 있다. I씨는 H씨의 배우자이다. 시는 H씨와 I씨가 거주하는 단독주택을 긴급 방역소독했다.

H씨가 근무하고 있는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는 정밀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 확진환자에 준하는 대응 차원에서 긴급 방역소독한 뒤 이틀간 폐쇄에 들어갔다.

H씨와 I씨는 지난달 21일 발열과 두통이 있어 마스크를 착용했고 22일 양지면 연세드림내과에서 진료 후 제일약국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달 27일 남편인 H씨는 자차로 회사에 출근했지만 오후부터 회사 지침에 따라 재택근무를 했고 29일 다보스병원에서 독감검사, 이달 2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한편 시는 이들의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정소영 기자 wjsry21em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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