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뷰] 파월 효과에 2000선 회복했지만, 외국인 7800억 순매도

안재만 기자 2020. 3. 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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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지난 28일(현지시각) 금리 인하를 시사하는 긴급 성명을 발표한 영향으로 코스피지수는 2일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5.50포인트(0.78%) 상승해 2002.51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상승 출발했으나 외국인 매물이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한때는 도리어 1970선이 깨지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개장한 중국 증시 상승 폭이 커지면서 코스피지수 또한 상승 쪽으로 방향을 틀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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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지난 28일(현지시각) 금리 인하를 시사하는 긴급 성명을 발표한 영향으로 코스피지수는 2일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5.50포인트(0.78%) 상승해 2002.51 마감했다. 지난 28일 2000선을 내준지 하루 만에 되찾았다.

하지만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7830억원을 순매도했고, 선물시장에서도 4497억원 규모의 물량을 털어냈다. 이 때문에 반등 기조가 일시적인 것 아니냐는 불안섞인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상승 출발했으나 외국인 매물이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한때는 도리어 1970선이 깨지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개장한 중국 증시 상승 폭이 커지면서 코스피지수 또한 상승 쪽으로 방향을 틀 수 있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593억원, 2721억원 사들이면서 지수에 힘을 보탰다.

중국 증시는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발표되면서 하락 출발하는가 싶었지만 대규모 경기 부양책 기대감 덕에 힘을 낼 수 있었다.

코스닥지수는 상승 폭이 더 컸다. 이날 16.93포인트(2.77%) 급등해 627.66에 장을 마쳤다. 개인은 코스닥에서는 2228억원 팔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02억원, 1104억원 순매수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향후 주목할 것은 미국의 ISM 제조업지수 결과인데, 중국 제조업 PMI지수를 고려하면 예상치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다만 이로 인해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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