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발사체, 김정은 '전원회의 결정' 현실화" 美전문가

김난영 입력 2020. 3. 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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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2일 낮 동해상 미상 발사체 발사와 관련, 지난해 12월 말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 내용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왔다.

미 북한전문매체 NK뉴스 설립자인 채드 오캐럴 코리아리스크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북한의 발사체 발사 소식이 전해진 직후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낮 12시43분께 "북한은 오늘 오후 원산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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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리스크그룹의 채드 오캐럴 CEO 지적
[서울=뉴시스]2일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후 원산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북한의 2일 낮 동해상 미상 발사체 발사와 관련, 지난해 12월 말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 내용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왔다.

미 북한전문매체 NK뉴스 설립자인 채드 오캐럴 코리아리스크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북한의 발사체 발사 소식이 전해진 직후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몇 주 간의 분명한 망설임 끝에 이어진 북한의 미사일 실험과 지난 금요일 훈련(2월28일 인민군 부대 합동타격훈련)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총회(전원회의) 결정이 이제 현실화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평했다.

그는 이어 "북한의 '전략 무기 시스템 보유'라는 약속이 드러날 때까지 얼마나 오래 걸릴 것인가"라고 물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낮 12시43분께 "북한은 오늘 오후 원산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지난해 2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노딜 종료 및 같은 해 10월 스톡홀름 비핵화 실무협상 결렬 이후 미국을 향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거론하며 위협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실험 재개 등 도발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왔으나, 김 위원장은 같은 해 12월 말 나흘에 걸친 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를 열고 '새로운 전략무기', '충격적 실제행동'을 거론하는 데 그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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