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 삼일절에 '차이나게이트'·'나는 개인이오' 실검 운동하는 이유
최서영 2020. 3. 1. 10:51

3·1절인 오늘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차이나게이트’가 등장했다. 일부 누리꾼들이 “대한민국 인터넷의 각종 갈등과 분쟁이 사실 중국이 고용한 인원과 조선족이 유발한 것이다”고 주장하고 있다.
1일 오전 10시30분 기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차이나게이트’가 등장해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샀다.

‘차이나게이트’는 “공식적으로 밝혀진 것은 아니나 대한민국 인터넷의 각종 갈등과 분쟁이 사실 중국이 고용한 인원과 조선족이 유발한 것이다”고 주장하는 누리꾼들이 만든 단어다.
‘차이나게이트’를 주장하는 누리꾼들은 “청와대 홈페이지 중국발 트래픽이 폭증했다”며 “최근 7일간 청와대를 가장 많이 검색한 국가는 중국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인인 것으로 추정되는 계정이 ‘나는 개인이오’라는 한국에서 잘 사용되지 않는 말을 하는 것을 근거로 “북한과 중국인 공산당원이 당원으로 가입할 때 주로 개인 신분으로 가입하기 때문에 ‘개인이오’라고 중국 출신의 사람들이 한국의 인터넷에서 댓글 조작을 하다가 밝히면서 당국에 메시지를 보내고 당국의 이미지를 지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게시글에 지지하는 사람들은 삼일절인 오늘 오후 1시 네이버에 ‘차이나게이트’, ‘나는 개인이오’를 검색해 일명 ‘실검 운동’을 펼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당 주장에 대해 “극우 세력이 주된 ‘일간베스트’ 사이트의 한 누리꾼이 조작한 내용에 다들 선동됐다”, “가짜뉴스고 일베 자작극에 다들 속고 있다”고 반박하는 의견도 다수 제기됐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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