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태사자 후 경제난, 택배 일에 돈도 벌고 살도 빠지고 행복"[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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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자 김형준의 바쁜 일상이 공개됐다.
2월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택배 일을 하는 김형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형준은 택배 일이 어떠냐는 물음에 "돈도 벌고, 살도 빠지고, 정신적으로도 좋아지고"라며 웃어보였다.
방송에 복귀했음에도 택배 일을 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는 김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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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소희 기자]
태사자 김형준의 바쁜 일상이 공개됐다.
2월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택배 일을 하는 김형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취 15년차인 김형준은 "태사자 활동이 끝나고 경제적으로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반지하, 친구집, 아는 동생집에서 살았다. 지금 이사한 지는 두 달 됐다. 보증금 천만원에 월세 70만원이다. 너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기안84는 금전적으로 어려웠던 이유가 뭔지 궁금해했다. 이에 김형준은 "태사자 활동 3년동안 1인당 5천만원도 못 가지고 갔다. 초반 투자 비용 때문에 그러기도 했고, 당시 시스템이 약간 그랬다"고 대답했다.
본격적으로 출근 준비를 시작한 김형준. 김형준은 택배 배달 중 화장실을 갈까봐 담백한 음식을 먹었다. 뿐만 아니라 한파에 대비해 두꺼운 옷을 껴입었다.
제작진은 김형준에게 "택배 업무를 계속 하냐"고 질문했다. 김형준은 "주간, 심야, 새벽 업무가 있다. 다시 활동하기 전에는 3타임 전부 근무했다. 열심히 일한 만큼 돈도 벌 수 있고, 매일 집에 있을 땐 정신적으로 힘들었는데 몸으로 뛰는 일을 하니 괜찮아졌다"고 답했다.
박나래는 "방송 복귀 후 일을 그만두실 줄 알았다"고 이야기했다. 김형준은 "방송 이후 3일만에 다시 일을 나갔다. 나가기 전까지만 해도 꺼려졌는데 막상 나가니까 행복했다. 바쁘게 일을 하니 잡생각이 하나도 안 나더라"고 말했다.
김형준은 할당된 물건들을 차에 싣은 뒤 택배 배달을 시작했다. 김형준 방송국에 물건을 내려놨고, 제작진은 "택배 업무로 방송국을 갔을 때 기분이 어땠냐"고 물었다. 김형준은 "처음 갔을 때 기분에 묘했다. 15년 전만 해도 가수로 방송국을 갔었지 않냐. 경비아저씨에게 무인택배함이 어딨는지 물었는데 퉁명스럽게 대답해주셨다. 그 때 희비가 교차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지금은 비는 없고 희만 있다고.
김형준은 눈이 내리는 상황 속에서도 무사히 업무를 마쳤다. 김형준은 택배 일이 어떠냐는 물음에 "돈도 벌고, 살도 빠지고, 정신적으로도 좋아지고"라며 웃어보였다.
방송에 복귀했음에도 택배 일을 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는 김형준. 김형준의 일상에 시청자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박소희 shp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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