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母 "사돈 류필립 母, 딸에게 대하는 거 서운..방송 보고 불편해져" ('모던패밀리')

2020. 2. 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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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미나 어머니가 '모던패밀리'에서 사돈인 류필립 어머니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모던패밀리'에선 오랜만에 사돈과 대면한 미나 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나 어머니는 갑작스러운 사돈의 등장에 어색해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방송으로 보니까 미나에게 대하는 게 많이 서운하더라"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그는 "좀 새롭게 보이더라. 약간 이야기 나누기가 불편해졌다"라고 밝혔다.

이내 미나 어머니는 사돈에게 "항상 딸 가진 사람이 죄인이지 않나. 잘 좀 봐달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류필립 어머니는 "다 옛말이다. 미나가 잘한다"라며 "떡두꺼비 같은 아들만 하나 낳아주면 좋겠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미나 어머니는 "나는 아들도 안 바란다. 아들이든 딸이든 낳아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 MBN '모던패밀리'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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