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코로나 와중에 지미 라이 등 민주인사 전격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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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자치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와중에 전격적으로 반정부 인사 체포에 나섰다.
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빈과일보 사주인 지미 라이(71)가 이날 오전 자택에서 체포됐다.
SCMP는 형사 전문 변호사들의 발언을 인용, 홍콩 정부가 이들 3인방을 기소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민주 진영 인사들을 체포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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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홍콩 자치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와중에 전격적으로 반정부 인사 체포에 나섰다.
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빈과일보 사주인 지미 라이(71)가 이날 오전 자택에서 체포됐다. 빈과일보는 홍콩의 민주화 시위를 지지해온 반중국 성향의 매체로 의류 브랜드 '지오다노' 등을 보유한 자산가 라이는 반체제 단체드을 재정적으로도 지원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이에게는 지난해 8월31일 불법 시위에 참여했다는 혐의가 적용됐으며, 지난 2017년 6월 친중 성향 동방일보 소속 기자에게 폭언을 했다는 혐의도 추가됐다. 라이는 이날 보석으로 풀려났다. 8월 31일 대규모 시위는 당초 평화적으로 진행됐으나 추후 경찰과 충돌하며 폭력화했다.
같은 날 오전 융섬 전 홍콩 민주당 의원과 리척얀 홍콩직공회연맹 주석도 지난해 8월31일 시위에 가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도 조사후 풀려났다.
한 경찰 관계자는 SCMP에 "우리는 법무부의 법률 자문을 받았으며, 이것이 체포에 청신호를 줬다"고 설명했다.
SCMP는 형사 전문 변호사들의 발언을 인용, 홍콩 정부가 이들 3인방을 기소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민주 진영 인사들을 체포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고 전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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