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독일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영국도 사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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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프랑스와 독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었다.
가디언, 도이체벨레, 프랑스24 등 유럽 매체들에 따르면 프랑스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하루 사이 모두 38명으로 늘어났다.
북아일랜드 확진자는 유럽의 코로나19 진원지인 이탈리아 북부에서 아일랜드 더블린을 거쳐 북아일랜드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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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령 북아일랜드에서 첫 확진자 나와..총 16명
![[파리=AP/뉴시스]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파리의 라피티에 살페트리에르 병원을 방문했다. 이 곳에서는 지난 25일 프랑스의 첫 번째 현지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숨을 거뒀다. 2020.2.28.](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02/28/newsis/20200228051318157uslm.jpg)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27일(현지시간) 프랑스와 독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었다. 영국에서도 북아일랜드 등에서 신규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다.
가디언, 도이체벨레, 프랑스24 등 유럽 매체들에 따르면 프랑스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하루 사이 모두 38명으로 늘어났다. 전날 18명에서 24시간 만에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다.
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보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기존 감염자들의 '접촉자'를 확인하면서 감염자 수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프랑스는 이 유행병에 대응할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프랑스 보건부에 의하면 확진자 총 38명 가운데 두 명이 사망했다. 입원 중인 24명 중 2명은 중태다. 나머지 12명은 건강을 회복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앞서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온 파리의 병원을 찾아 "우리는 위기를 마주하고 있다. 유행병이 다가오고 있다"며 "이제 시작일 뿐이란 걸 안다.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위해 담당자 모두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독일에서도 코로나19 감염자가 최소 19명 늘었다. 이날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와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에서 확진자가 14명, 4명 나왔다. 카이저스라우테른에서도 한 명이 감염됐다고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전날까지 독일 내 확진자는 18명이었다.
이날 영국령 북아일랜드에서도 첫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영국 전체 확진자는 모두 16명으로 늘어났다.
북아일랜드 확진자는 유럽의 코로나19 진원지인 이탈리아 북부에서 아일랜드 더블린을 거쳐 북아일랜드에 들어왔다.
앞서 잉글랜드 지역에서도 신규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이들은 이탈리아와 스페인령 카나리제도 테네리페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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