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선행, 이 정도면 진심[Oh!쎈 초점]

김보라 2020. 2. 2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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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정우성(48)의 선행이 화제다.

정우성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가장 어려운 시기에,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성금 전달은 물론 SNS를 통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매우 속도감 있게 진행했다.

정우성의 진정성 있는 선행은 공감, 배려, 원칙으로 표현되는 포용을 보여주면서 자신만의 통 큰 가치를 구현해내고 있다는 점이다.

정우성의 일관성 있는 행보는 남들과 다른 성숙함을 보여주며, 셀럽으로서의 다수의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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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정우성(48)의 선행이 화제다. 

정우성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가장 어려운 시기에,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성금 전달은 물론 SNS를 통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매우 속도감 있게 진행했다.

정우성은 27일 오후 자신의 SNS에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을 위해 사명감과 열정으로 혼신을 다하고 계시는 질병관리본부, 전국 보건소, 전국 의료시설 등의 의료진과 관계, 봉사자 모든 분들께 감사와 응원을 보냅니다”라고 적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를 기준으로 확진환자는 1766명, 사망자는 13명이다. 예상하지 못 했던 일이 우리나라에 갑자기 발생했음에도 마치 치밀한 사전 준비를 한 것처럼 선후배 동료 배우들과 함께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겸손과 포용의 마음으로 신중한 선행을 보여줌으로써 사람들에게, 어려움 속에서도, 작은 감동과 전율까지 느끼게 행동하고 있다. 다만 일부 네티즌들이 그의 난민 옹호 발언과 연관지어 몇 가지 지적 및 문제를 제기하고 있지만 그들의 비판은 군색함을 감추지 못 하고 오히려 이념적 진영 논리에 갇혀 있는 자신들만의 문제점만 드러내고 있다.

정우성의 진정성 있는 선행은 공감, 배려, 원칙으로 표현되는 포용을 보여주면서 자신만의 통 큰 가치를 구현해내고 있다는 점이다.

그동안 보여준 그만의 생각과 말, 행동은 이념이나 진영 논리에 전혀 갇혀 있지 않았고 열려 있었다. 한마디로 이미지 관리를 위해 행하는 가식적인 언행이 아니라는 의미다. 

정우성의 일관성 있는 행보는 남들과 다른 성숙함을 보여주며, 셀럽으로서의 다수의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다. 유엔난민기구의 활동에서 보여준 정우성의 소신은 이번 기부 활동의 방향성에서 궤를 같이하고 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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