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증시 더 팔아도 '5000억~1조' 규모일 듯

최정희 2020. 2. 2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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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도 강도가 세지고 있다.

그러나 선물 시장에선 순매수세를 보여 외국인 매수 전환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단 분석이 나온다.

외국인은 3거래일간 코스피 시장에서만 매일 약 8000억원을 순매도했고 이는 합산 2조5000억원 수준이다.

외국인 선물 순매수의 지속 가능성과 외국인의 코스피 현물 순매수 전환 가능성을 살펴보면 현물 시장에선 추가적으로 5000억원~1조원 가량의 추가 매도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다는 게 하 연구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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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보고서
선물에선 3거래일간 2600억 순매수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도 강도가 세지고 있다. 그러나 선물 시장에선 순매수세를 보여 외국인 매수 전환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단 분석이 나온다.

하인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7일 보고서에서 “현재 국내 증시의 방향성과 관련해 최대 관심은 ‘외국인 수급’”이라며 “외국인 매도세가 최근 들어 더욱 강해지면서 증시가 등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은 3거래일간 코스피 시장에서만 매일 약 8000억원을 순매도했고 이는 합산 2조5000억원 수준이다.

그러나 선물 시장에선 조금씩 방향 전환 가능성이 엿보인다. 하 연구원은 “같은 기간 코스피200선물을 2600억원 가량 순매수했다”고 말했다.

외국인 선물 순매수의 지속 가능성과 외국인의 코스피 현물 순매수 전환 가능성을 살펴보면 현물 시장에선 추가적으로 5000억원~1조원 가량의 추가 매도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다는 게 하 연구원의 설명이다.

최근 매도 강도를 봤을 때 1거래일 정도에 해당하는 규모다. 하 연구원은 “조금씩 외국인 자금이 국내 증시로 유입될 가능성을 고민할 시기”라고 설명했다.

최정희 (jhid02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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