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4번 확진자, 신천지 신도 만난 딸에게서 2차 감염

울산CBS 이상록 기자 2020. 2. 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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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울산 네번째 확진자의 딸이 애초 알려진 것과 달리 이단 신천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애초 울산시는 A씨와 딸이 "신천지 신도가 아니다"라는 진술을 한 만큼 이들이 신천지와 연관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울산시는 신천지 신도와 접촉한 딸에 의해 A씨가 2차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가 신천지와 접촉한 딸에 의해 감염된 만큼 울산 확진자 4명 모두에게서 신천지와의 연관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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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확진자 4명 모두 신천지와 연관..1~3번은 신천지 신도
시, 신천지 관련시설 20곳 2주 동안 강제 폐쇄
울산시 이형우 복지여선건강국장이 25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상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울산 네번째 확진자의 딸이 애초 알려진 것과 달리 이단 신천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울산시에 따르면 동구 남목1동에 거주하는 주부 A(62)씨는 이날 오전 확진자로 최종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7~20일 나흘 동안 경북 경산시 딸의 집에 머물렀다.

A씨의 딸은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울산시는 A씨가 경산에 머무르는 동안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애초 울산시는 A씨와 딸이 "신천지 신도가 아니다"라는 진술을 한 만큼 이들이 신천지와 연관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추가 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딸이 1년 6개월 전까지 신천지에 드나들었던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A씨가 경산에 오기 전 딸이 신천지 신도와 만난 사실도 밝혀냈다.

울산시는 신천지 신도와 접촉한 딸에 의해 A씨가 2차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울산에서 발생한 1~3번 확진자는 모두 울산신천지 집회에 참석한 신도다.

A씨가 신천지와 접촉한 딸에 의해 감염된 만큼 울산 확진자 4명 모두에게서 신천지와의 연관이 확인됐다.

울산시는 신천지를 중심으로 감염 확산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신천지 시설 20곳을 일시 폐쇄조치했다.

폐쇄 대상은 모두 20곳으로, 남구 무거동 본관 신천지예수교회 1곳, 부속기관 19곳이다.

구·군별로 중구 5곳, 남구 11곳, 동구 2곳, 북구 1곳이다.

폐쇄 기간은 25일부터 3월 9일까지 2주간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천지 시설 폐쇄일로부터 상황이 마무리될 때까지 현장 모니터링을 하는 등 폐쇄 시설에 대해 점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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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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