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봄비 흠뻑..강원 산지 폭설

김가영 캐스터 2020. 2. 25.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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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봄비가 전국을 흠뻑 적시고 있어서 평소보다 좀 서두르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지금 레이더를 보시면 전국에 비구름이 꽉 들어찬 모습이죠.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충청과 전북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굵은 빗줄기가 떨어지고 있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에는 비와 눈이 섞여 오고 있습니다.

점차 빗줄기가 더욱 굵어지면서 강한 비는 낮 동안 집중되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충청, 전북과 영남 지방에 20에서 60, 많게는 80mm가 넘게 오겠고요.

서울 등 그 외 지역도 10에서 40mm가량의 비가 예상됩니다.

또 강원 산지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밤까지 최고 40cm의 폭설이 예상돼 조심하셔야겠고요.

강원 영동 지방은 이후로도 동풍이 지속되면서 눈이 더 올 수 있겠습니다.

오늘 평소보다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가운데 길이 미끄러운 곳이 많아 조심하셔야겠고요.

비는 오늘 밤사이에 차츰 그칠 텐데요.

다가오는 금요일에도 전국적으로 비가 예보된 가운데 당분간 기온은 예년보다 높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가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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