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안타-쓰쓰고 홈런' TB, BOS와 2-2 무승부(종합)

[뉴스엔 안형준 기자]

탬파베이가 무승부를 기록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2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의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2020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탬파베이는 2-2 동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요니 치리노스(TB)와 태너 후크(BOS)가 선발등판한 이날 경기에서 보스턴은 1회초 케빈 플라웨키의 적시타로 먼저 1점을 얻었다. 탬파베이는 4회말 쓰쓰고 요시토모의 솔로포로 동점을 만들었다.

보스턴은 6회초 상대 실책을 틈타 1점을 얻으며 다시 앞서갔다. 탬파베이는 8회말 상대 폭투로 동점을 만들었다. 양팀은 결승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9이닝을 마쳤다.

탬파베이는 선발등판한 치리노스가 1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애런 루프, 올리버 드레이크, 닉 앤더슨, DJ 스넬튼, 딜런 코비, 존 커티스, 브룩스 파운더스, 덱 맥과이어 등이 마운르를 지켰다.

최지만은 이날 3번타자 겸 1루수로 나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첫 안타. 5번 지명타자로 나선 쓰쓰고 요시토모는 2차례 타석에서 홈런과 볼넷을 기록해 미국무대 첫 홈런을 터뜨렸다.

보스턴은 선발 후크가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제프리 스프링스가 2이닝 1실점, 오스틴 브라이스, 리오 고메즈, R.J. 알바레즈, 다니엘 맥그레스, 에두아르드 바자르도 등이 마운드를 지켰다.(자료사진=최지만)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