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섭 "여대생 꼬셔 결혼했다? 사실" 12살 연하 아내 수영 국가대표 [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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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섭이 '여대생 꼬셔서 결혼했다'는 루머를 인정했다.
2월 24일 방송된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가수 변진섭은 "여대생 꼬셔서 결혼했다는 소문은 엄격히 얘기하면 사실이다"고 말했다.
변진섭은 "엄격히 얘기하면 사실이다. 아내가 여대생이긴 했으니 말이다"고 입을 열었다.
변진섭은 33년 동안 따라다녔던 '여대생 꼬셔서 결혼했다'는 루머를 시원하게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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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변진섭이 '여대생 꼬셔서 결혼했다'는 루머를 인정했다.
2월 24일 방송된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가수 변진섭은 "여대생 꼬셔서 결혼했다는 소문은 엄격히 얘기하면 사실이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변진섭이 여대생을 꼬셔서 결혼했다는 게 기사도 났다"고 궁금해했다. 변진섭은 "엄격히 얘기하면 사실이다. 아내가 여대생이긴 했으니 말이다"고 입을 열었다.
변진섭은 아내와 어떻게 만났냐는 말에 "나와 아내는 12살 차이 난다. 아내는 내 아는 여동생의 친구였다. 대학교 1학년 아는 여동생을 만나기로 했는데 여동생이 '오빠 미안해. 약속이 겹쳤어'라고 하더라. 누구냐고 물었더니 '수영 국가대표 선수야'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변진섭은 "호기심이 생기더라. 만나서 밥 사준다고 했다. 처음 봤는데 그냥 학생이더라. 카페에서 코코아를 먹고 있었다. 고기를 사줬는데 선수촌에서 고기 안 준것처럼 거침없이 먹더라. 입도 작았는데 오물오물 잘 먹어서 예뻤다. 하는 행동이 귀여웠다"고 밝혔다.
변진섭은 "밥을 먹고 노래방을 갔다. 이휘재, 황영조 등 절친을 모두 불렀다. 황영조가 아내에게 '같은 체육인인데 연락하고 지내자'고 했다. 아내가 삐삐번호를 알려줬는데 다음 날에 번호가 기억나더라. 메모를 안 했는데도 번호가 기억나서 연락했다"고 말했다. 변진섭은 "잘 들어갔냐고 하니까 재밌었다고 하더라. 내가 '한 번 만날까? 만나서 맛있는 거 먹자'고 해서 연애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김수미는 "연애 기간은 어떻게 되냐"고 질문했고 변진섭은 "아내가 학생이니까 졸업은 해야 겠더라. 2월에 졸업하고 4월에 결혼했다. 아내가 대학교를 다닐 때 4년 내내 연애했다. 내가 너무 좋아해서 밤에도 보고 싶으면 차 타고 보러 갔다"고 웃었다.
변진섭은 33년 동안 따라다녔던 '여대생 꼬셔서 결혼했다'는 루머를 시원하게 해명했다. 노래 실력만큼 완벽한 입담을 보여준 변진섭.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사진=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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