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22살 여친 임신을 父에 말 못하겠다는 남자에 "너희가 뭘 잘못했냐"

뉴스엔 2020. 2. 24. 2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장훈이 22살 동갑 여자친구의 임신을 아빠한테 말 못 하겠다는 남자에게 위로를 건넸다.

2월 2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방송인 서장훈은 "너네가 뭘 잘못했냐"고 버럭 했다.

서장훈은 "그래도 사랑하는 사이잖냐. 애 어떻게 할 거냐. 키울 거니까 생각 자체를 바꿔야 한다. 넌 아무 잘못한 게 없다. 너네가 뭘 잘못했냐. 22살에 결혼하는 게 잘못된 건 아니잖냐"고 격려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한정원 기자]

서장훈이 22살 동갑 여자친구의 임신을 아빠한테 말 못 하겠다는 남자에게 위로를 건넸다.

2월 2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방송인 서장훈은 "너네가 뭘 잘못했냐"고 버럭 했다.

이날 한 커플이 고민 상담을 위해 서장훈, 이수근을 찾았다. 남자는 "대학교 캠퍼스 커플이다. 여자친구가 임신 12주가 됐다. 여자친구 부모님은 임신 사실을 알고 우리 엄마도 안다. 하지만 아빠가 모른다"고 입을 열었다.

남자는 "아빠한테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여자친구가 있는 걸 알지만 얼굴을 본 적은 없다. 아빠가 너무 엄격하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아빠가 엄격하든 안 하든 아이가 생겼잖냐. 빨리 얘기하고 날짜 잡고 결혼해야지"라고 다그쳤다. 남자는 "아빠가 얼마나 엄격하냐면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통금이 5시 30분이었다. 외박도 한 번 못해봤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그래도 사랑하는 사이잖냐. 애 어떻게 할 거냐. 키울 거니까 생각 자체를 바꿔야 한다. 넌 아무 잘못한 게 없다. 너네가 뭘 잘못했냐. 22살에 결혼하는 게 잘못된 건 아니잖냐"고 격려했다.(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