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외 한국어 교육에 126억 원 투자
이혜정 기자 입력 2020. 2. 24. 20:05
[EBS 저녁뉴스]
정부는 올해 126억원을 투자해 신남방·신북방 지역 위주로 해외 한국어 교육을 확대합니다.
교육부는 한국어를 가르치는 국가와 학교를 2022년까지 40개국 2천 개교로 늘리는 내용의 '2020년 해외 한국어교육 지원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한국어 교과 도입 의사를 밝힌 과테말라 등 8개국과 시범 운영을 희망하는 미얀마 등 4개국에 한국어 교육과정과 교재 개발을 지원하고, 한국어 교과의 학년별·수준별 표준 교육과정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해외 파견 한국어 교원도 올해 132명에서 2022년 200명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혜정 기자 (eduberry@e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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