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현빈 '교섭' 코로나19 여파 요르단 한국인 입국 금지로 비상

전형화 기자 입력 2020. 2. 24. 15:17 수정 2020. 2. 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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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과 황정민이 주연을 맡은 영화 '교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상이 걸렸다.

24일 영화계에 따르면 당초 3월말 요르단에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었던 '교섭' 측은 요르단 정부가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한국인 입국을 금지하면서 제작 일정 전면 재검토 등 비상 상황을 맞았다.

당초 '교섭' 측은 3월말 요르단에서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23일 요르단 정부가 한국인 입국을 금지하면서 제작 계획에 빨간불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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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현빈/사진제공=쇼박스

배우 현빈과 황정민이 주연을 맡은 영화 '교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상이 걸렸다.

24일 영화계에 따르면 당초 3월말 요르단에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었던 '교섭' 측은 요르단 정부가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한국인 입국을 금지하면서 제작 일정 전면 재검토 등 비상 상황을 맞았다.

'교섭'은 중동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 사건을 소재로 납치된 이들을 구조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리틀 포레스트'를 연출한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현빈과 황정민이 출연해 기대를 모았다. 당초 '교섭' 측은 3월말 요르단에서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23일 요르단 정부가 한국인 입국을 금지하면서 제작 계획에 빨간불이 커졌다. 요르단 정부는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한국인뿐 아니라 중국인과 이란인 등의 자국 입국을 금지했다.

한국 코로나19 확진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한국 방문 외국인을 입국 금지한 나라는 요르단을 비롯해 이스라엘과 바레인 등으로 점차 늘고 있다.

'교섭'은 영화 내용상 중동 촬영이 필수이기에 한국인 입국 금지 국가가 늘어나면서 촬영 계획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졌다. 요르단이 아닌 다른 나라로 촬영 장소 변경이 가능할지, 요르단 등에서 한국인 입국 금지가 언제 해제될지 등이 현재로선 불투명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현재 '교섭' 측은 관련 내용을 놓고 관계자들이 비상 회의에 한창이다. 과연 코로나19 여파가 한국영화들에 얼마나 막대한 피해를 줄지 이래저래 심각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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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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