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나가쇼' 김구라 만난 韓日 극우인사들 막말 '시청자 분노' [어제TV]


김구라가 한국과 일본에서 극우인사들을 만났다.
2월 23일 방송된 JTBC 체험! 사람의 현장 ‘막나가쇼’에서 김구라는 사쿠라이 마코토와 이우연을 만났다.
먼저 김구라는 역사활동가 서경덕 교수와 함께 극우단체 재특회 전 회장이자 현 일본제일당 당수 사쿠라이 마코토를 만났다. 사쿠라이 마코토는 2016년 도쿄 도지사 선거에서 11만표를 얻은 인물. 김구라가 “재특회부터 혐한활동하게 된 계기는?”이라고 묻자 사쿠라이 마코토는 “일본인으로서 당연히 화가 난다. 한국은 적당히 하라는 거다. 당신들이 그만두지 않아 우리도 그만두지 않는 거다”고 답했다.
서경덕은 “욱일기란 전쟁을 일으킬 때 전면에 내세운 전범기다. 일본은 인정 안하고 있다. 왜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냐”고 질문했고, 사쿠라이 마코토는 “인식이 잘못된 게 한국에선 전범기라고 하지만 일본에서는 에도시대부터 축하하는 깃발로 사용됐다. 준국기다. 일장기와 욱일기는 한 세트다. 욱일기를 경멸하면 우리는 화가 난다”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가 “욱일기를 전범기로 쓴 게 잘못 아니냐. 전쟁에 안 쓰였으면 상관없는데 침략당한 나라 입장에서는 단순한 국기로 생각할 수 없는 것 아니냐”고 꼬집자 사쿠라이 마코토는 음료를 눈앞에 두고도 “잠깐 마실 것 좀...”이라며 시간을 번 뒤 “침략이라고 하지만 우리는 침략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쿠라이 마코토는 “침략하지 않았다. 군대가 싸운 적은 한 번도 없다. 당신은 일본이 나쁘다며 일제강점기 때 안 좋은 일이 많았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다. 식민지 지배라고 하지만 우리는 병합통치라고 한다. 얼마나 혜택을 받았는지 아냐. 대체 몇 번이나 사과했는지 아냐. 사과할 필요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사쿠라이 마코토는 “지금 봐도 서로 인식이 다르다. 그러니까 사이좋게 헤어지자는 거다. 한일단교”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제가 봤을 때는 이렇게 해서는 대화가 안 되고. 인식이 완전히 달라진 생각을 갖고 있고 과격한 반응을 쏟아내고 선거에 나와 표를 얻는다는 자체가 한일관계가 걱정되는 상황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한탄했다.
또 김구라가 소녀상 퍼포먼스에 대해 묻자 사쿠라이 마코토는 “뭐가 마음에 안 드는 거냐. 미군에 죽임을 당한 소녀를 의미하죠?”라고 딴소리 하다가 “당신들이 위안부의 상징으로 사용한 거잖아요. 우린 매춘부상이라고 부른다. 확실하게 매춘부라고 통역해 달라. 전쟁 중에 돈을 받았잖아요”라고 막말했고, 김구라는 분노하며 대화를 거부했다.
이어 김구라는 한국에서 사쿠라이 마코토 못지않은 한국인들 그 중심에 있는 류석춘 교수와 통화를 시도했다. 류석춘 역시 일본군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고 말해 논란이 된 인물. 김구라가 전화로 “논란이 있었다”고 언급하자 류석춘은 “일방적으로 당했다. 2시간 후에 전화해라”며 전화를 끊었다.
이에 김구라는 2시간 후에 다시 전화했지만 이번에도 류석춘은 “조금 이따 전화할게요”라며 전화를 끊었고, 그 후에도 거듭 김구라와의 통화를 거부했다. 그렇게 류석춘과의 통화는 실패했고 김구라는 ‘반일 종족주의’ 공동저자 이우연을 만났다. 그는 “위안부 동상은 끌려간 소녀를 상징하는데 끌려간 존재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심용환 교수가 “생존자에 대한 모욕이 아니냐. 역사적 사실에 대한 통념과 배치되는 이야기를 하는 게 문제가 있지 않냐”고 묻자 이우연은 “첫 번째는 소녀들을 끌고 갔다는 게 사실이 아니다. 위안부는 평균 25세로 일본이 끌고 갔다는 증거가 없다”고 답했다.
김구라가 “나눔의 집 할머니들 증언이 있다. 동남아 필리핀 여러 곳에 많은 분들이 끌려갔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이우연은 “위안부의 기억은 80년 전 기억이다. 30년만 돼도 기억이 헷갈리는 게 인간이다. 성노예가 아니라 성노동자였다고 생각한다. 취업사기나 인신매매였다면 취업사기한 사람은 일본 관원이 아니라 조선인들이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그들은 하수였고 위에 있던 게 일본 군부, 일본이었다. 모집책이 한국인이었다는 이유로 일본이 조직적으로 한 게 아니라는 건 어폐가 있다”며 답답해했다. 김구라가 일본과 한국에서 만난 극우인사들이 역사적 진실과 위배되는 한 목소리를 내며 보는 이들의 공분을 자아냈다. (사진=JTBC ‘막나가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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