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변동장, '호실적 알짜주' 찾아라

파이낸셜뉴스 2020. 2. 2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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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확산과 함께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실적에 기반한 우량주 투자전략이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이끌고 있다.

2019년 4·4분기 영업이익 감소는 지속되겠지만 감익 폭은 축소될 전망이다.

한국카본은 이달 13일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22% 늘어난 184억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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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본·카카오·LG이노텍 등
실적 좋은 기업에 투자자 돈 몰려
"올 상장사 영업익 30% 증가 예상
반도체·조선·소프트웨어가 주도"
코로나19 사태가 확산과 함께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실적에 기반한 우량주 투자전략이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이끌고 있다. 2019년 4·4분기 영업이익 감소는 지속되겠지만 감익 폭은 축소될 전망이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 넘는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NG운반선용 단열패널업체 한국카본은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장중 9300원까지 거래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달 초(3일) 7510원에 불과했던 주가는 20여일 만에 20% 넘게 올랐다.

한국카본은 이달 13일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22% 늘어난 184억원이라고 밝혔다. 분기 영업이익률은 19%로 전년동기 대비 10%포인트 이상 높아졌다.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83.2% 급증한 카카오는 사상 최대 실적에 힘입어 지난 20일 19만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LG이노텍, 더존비즈온 역시 매출과 이익 모두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최근 3년 내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한 코스닥 바이오기업 알테오젠은 상장 후 처음으로 장중 10만원선을 돌파했다.

호실적을 기록한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추종 매매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 확산세로 접어들며 코스피가 2200선 아래로 떨어진 가운데 실적으로 입증된 기업과 업종에 대한 안전투자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

코스피는 영업이익 기준 지난해 4·4분기 17.2%로 감익 폭을 줄였다. KB증권은 올해 실적에 대해 2019년 대비 매출액은 7.5%, 영업이익은 32.8%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민규 KB증권 연구원은 "2020년 1·4분기는 디스플레이, 철강, IT가전 등의 감익으로 코스피 역시 감익이 예상이지만 폭은 -0.4%로 크지 않다"며 "IT하드웨어, 자동차는 1·4분기에 기저효과 없는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는 지난해 대비 영업이익 31.3% 증가가 예상되는데 조선, 운송, 유틸리티, 반도체, 소프트웨어가 주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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