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풀인풀' 김재영, 죽은동생 뺑소니 진범정체 알았다 '오열' (종합)

뉴스엔 2020. 2. 2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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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이 뺑소니 진범 정체를 알고 오열했다.

2월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81-82회 (극본 배유미/연출 한준서)에서 구준휘(김재영 분)는 박끝순 할머니 납골당을 찾아갔다.

김청아는 강시월은 물론 구준휘에게도 뺑소니 진범이 구준겸(진호은 분)이며 모친 홍유라가 강시월에게 누명을 씌운 것 같다는 의혹을 말하지 못했다.

납골당을 찾은 구준휘는 동생 구준겸이 좋아하던 농구 모형을 보고 구준겸이 뺑소니 진범이라 확신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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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이 뺑소니 진범 정체를 알고 오열했다.

2월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81-82회 (극본 배유미/연출 한준서)에서 구준휘(김재영 분)는 박끝순 할머니 납골당을 찾아갔다.

김청아(설인아 분)는 1개월 정직 징계를 받았고, 도진우(오민석 분)는 전처 김설아(조윤희 분)의 집에서 지내며 가족들에게 민폐를 끼쳤다. 문해랑(조우리 분)은 도진우 침실을 차지하고 홍화영(박해미 분)에게 “어머니”라고 부르며 가족처럼 굴었다. 문준익(정원중 분)은 딸 문해랑 가출에 밤잠 못 이뤘다.

문태랑(윤박 분)은 문해랑 회사로 찾아갔다가 홍화영이 문해랑과 함께 산다고 말하자 경악했다. 문해랑은 “문준익 딸, 문태랑 동생 문해랑은 그때 이미 중환자실에서 죽었다는 걸 알았다”며 큰소리치다가 문태랑이 다시 한 번 절연선언 하자 당황했다. 이어 문태랑은 김설아와 라디오에서 만나 도진우가 김설아 집에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김설아는 전남편 도진우를 돌려보내기 위해 캐리어부터 가져다 놓으려다 홍화영 집에 있는 문해랑을 보고 경악했다. 김설아는 “내가 쓰던 침대 네가 써라. 화장대도 가져라. 그런데 내 전남편은 안 된다”고 문해랑에게 성내며 캐리어를 도로 가져가려다 홍화영에게 머리채를 잡혔다. 몸싸움 끝에 홍화영이 넘어졌고, 김설아는 도진우를 다시 제 집으로 데려갔다.

문태랑은 부친 문준익에게 문해랑이 친구 집에 있다고 거짓말했고, 문준익은 딸 걱정에 발을 다쳤다. 김청아는 강시월(이태선 분)에게 문준익을 집까지 데려다 주게 했고, 문준익은 강시월에게 “뺑소니 사건 자료 받았냐. 며칠 전에 김순경에게 줬다”고 말했다. 김청아는 강시월에게 “징계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잊었다고 거짓말 했다.

강시월은 문준익 집에서 문태랑을 다시 만나며 문태랑 문해랑 문파랑(류의현 분)이 남매라는 사실을 알았고, 문파랑이 “우리는 물은 나눠 마셔도 피는 안 섞였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이들의 관계를 눈치 챘다. 홍유라(나영희 분)는 대법원장 물망에 올랐지만 악몽에 시달리며 “청아야, 준휘에게는 말하지 마”라고 말했다.

김청아는 강시월은 물론 구준휘에게도 뺑소니 진범이 구준겸(진호은 분)이며 모친 홍유라가 강시월에게 누명을 씌운 것 같다는 의혹을 말하지 못했다. 그 사이 구준휘가 따로 뺑소니 사망자 박끝순 할머니 납골당을 찾아냈고, 꽃을 사러 가서 김청아에게 흰 꽃 추천을 구했다. 김청아는 그 전화를 받고 상황을 눈치 챘다.

납골당을 찾은 구준휘는 동생 구준겸이 좋아하던 농구 모형을 보고 구준겸이 뺑소니 진범이라 확신 오열했다. 김청아가 그 곳으로 찾아가 구준휘를 품에 안고 위로했다. (사진=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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