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욜 합류, 전권을 달라" 사비가 바르셀로나에 요구한 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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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는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전 감독을 경질했을 때 사비 에르난데스 알 사드 감독을 원했다.
결국 무산된 가운데 사비 감독이 바르셀로나에 요구했던 것들이 흘러나왔다.
그러나 사비 감독이 시즌 도중에 팀을 옮길 생각이 없다고 밝혀 바르셀로나 취임은 없는 일이 됐다.
22일(한국시간) 스페인 언론 '카데나세르'는 바르셀로나와 사비 감독이 나눴던 협상에서 거론됐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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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FC바르셀로나는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전 감독을 경질했을 때 사비 에르난데스 알 사드 감독을 원했다. 결국 무산된 가운데 사비 감독이 바르셀로나에 요구했던 것들이 흘러나왔다.
바르셀로나의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발베르데 감독을 성적부진 이유로 경질한 뒤 카타르 도하로 날아갔다. 사비 감독을 직접 만나 의사를 타진했고 여러 언론을 통해 부임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그러나 사비 감독이 시즌 도중에 팀을 옮길 생각이 없다고 밝혀 바르셀로나 취임은 없는 일이 됐다. 바르셀로나도 키케 세티엔 감독을 발베르데 감독의 후임으로 선임하면서 각자 길을 걷게 됐다.
22일(한국시간) 스페인 언론 '카데나세르'는 바르셀로나와 사비 감독이 나눴던 협상에서 거론됐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사비 감독은 바르셀로나에 부임할 경우 8가지의 변화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려진대로 ▲사비 감독은 시즌 중반에 부임하는 것에 부담을 표했다. 여름 취임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를 비롯해 ▲스포츠적인 부분을 통제하는 전권 ▲클럽의 글로벌 비전 ▲카를레스 푸욜의 보드진 합류 ▲조안 빌라 아카데미 디렉터 복귀 ▲조르디 크루이프와 계약 ▲바르셀로나 의료진 및 체계 리모델링 ▲형제 오스카 에르난데스 코칭스태프 합류 등을 요구했다.
결과적으로 당장 감독이 시급했던 바르셀로나는 세티엔 감독을 택했다. 사비가 요구했던 부분은 향후 그가 돌아왔을 때 다시 거론될 이야기가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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