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전 142명, 오후 87명 추가 확진..감염자 346명→433명(상보)

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서영빈 기자 2020. 2. 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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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확진환자 8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오전 14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오후에 87명이 추가돼 이날 하루에만 22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87명의 신규 확진자 가운데 62명은 대구 신천지 교회, 3명은 청도대남병원에서 각각 나왔다.

나머지 22명의 확진자는 전국 각지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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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중 6037명으로 오전 9시보다 556명 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서초구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관내의 한 신천지 '서울센터'가 입주해 있는 건물을 예방적 차원에서 방역하고 있다. 방배3동에 거주하는 확진자는 지난 12일 대구 신천지 교회를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고 현재 국가지정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 조처됐다./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서영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확진환자 8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오전 14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오후에 87명이 추가돼 이날 하루에만 22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국내 감염자 수는 총 433명으로 늘었다.

87명의 신규 확진자 가운데 62명은 대구 신천지 교회, 3명은 청도대남병원에서 각각 나왔다. 나머지 22명의 확진자는 전국 각지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대구 55명, 경북 14명, 강원 5명, 경기 4명, 서울 3명, 광주 2명, 대전·부산·울산·전남 각각 1명씩이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6037명으로 오전 9시 5481명에 비해 556명 증가했다. 보건당국은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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