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출신' 스털링의 불만 "리버풀과 똑같은 존중받지 못해"

허윤수 2020. 2. 2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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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라힘 스털링이 숱한 성과에도 리버풀 같은 존중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불만을 토로했다.

'골닷컴'은 22일(한국시간) '아스'를 인용해 "스털링은 맨시티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지만 그만한 존중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스털링은 올해도 리버풀이 시상식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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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라힘 스털링이 숱한 성과에도 리버풀 같은 존중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불만을 토로했다.

‘골닷컴’은 22일(한국시간) ‘아스’를 인용해 “스털링은 맨시티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지만 그만한 존중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스털링은 “특히 지난해 우리는 잉글랜드 내 쿼드러플(4관왕)을 차지했지만,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지 못했다. 이게 현실을 말해준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지난 시즌 PFA 올해의 선수상의 주인공은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였다. 수비수로서는 14년 만의 영예였고, 모하메드 살라에 이어 리버풀 소속 선수의 2년 연속 수상이었다.

스털링은 “올해의 선수상은 지난해 환상적인 시즌을 보냈던 판 다이크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더 이전 시즌을 봐도 야야 투레가 미드필더로서 20골을 넣었지만 받지 못했다. 또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7년 넘게 활약하며 믿을 수 없는 골들을 넣었지만 수상하지 못했다”라며 불만을 쏟아냈다.

이어 “4번의 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도 올해의 선수상을 한 번도 받지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스털링은 올해도 리버풀이 시상식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 시즌 리버풀이 사실상 리그 우승을 했고 올해의 선수 역시 차지할 것이다. 우린 4차례 리그 우승을 했지만 똑같은 존중을 받지 못했다”라며 리버풀과 다른 대접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스털링은 “매년 우리는 주요 트로피를 차지하고 상대 선수가 올해의 선수상을 가져간다. 이런 일이 계속되고 있지만 우린 계속 나아가겠다”라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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