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 아내 한아름, "뭐 저런 앨 데려왔어" 시부 발언에 서운

뉴스엔 입력 2020. 2. 2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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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의 아내 한아름이 시아버지의 얘기에 섭섭함을 드러냈다.

2월 21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배우 최준용 한아름 부부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후 최준용은 아버지와 바둑을 두다가 "방송을 통해 며느리(한아름)의 몸 상태를 알게 됐는데, 솔직히 어떠셨냐"고 물었다.

한아름은 "아까 시아버지가 '어디서 저런걸 데려왔어'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 말 들었을 때 기운이 쭉 빠졌다"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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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최준용의 아내 한아름이 시아버지의 얘기에 섭섭함을 드러냈다.

2월 21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배우 최준용 한아름 부부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최준용은 가족앨범을 꺼내 아버지의 추억을 꺼냈다. 최준용은 "신문사에 근무하느라 해외출장이 잦았던 아버지와의 추억이 별로 없다"며 “아버지가 굉장히 엄하고 가부장적이셨다. 놀아본 적이 별로 없다”고 밝혔다.

이후 최준용은 아버지와 바둑을 두다가 “방송을 통해 며느리(한아름)의 몸 상태를 알게 됐는데, 솔직히 어떠셨냐”고 물었다. 이에 최준용 아버지는 “뭐 저런 애를 데리고 왔나 싶긴 했다. 그런데 네가 결정한 거니까 할수 없지”라고 답했다.

이후 한아름은 시어머니와 단둘이 오붓한 대화를 나눴다. 어머니는 “8년간 병수발을 들었다. 지금은 아주 지친 상태야”라며 “일찍 시집와서 사랑이 뭔지도 모르고 살았다. 지금은 내가 상국씨를 사랑하는 것을 느낀다. 만약 남편이 먼저 세상을 떠난다면 솔직히 엄청 슬플 것 같다”고 털어놨다. 시어머니는 “내가 먼저 암을 앓아봤잖아. 뇌수술 후 말도 못하고 글씨도 못봤다. 걷지도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최준용은 “어머니가 2년동안 아무 것도 못하고 지내셨다. 정말 좋아지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아름은 "아까 시아버지가 '어디서 저런걸 데려왔어'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 말 들었을 때 기운이 쭉 빠졌다"며 섭섭함을 드러냈다.(사진= MBN '모던 패밀리'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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