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박광덕, 심근경색 수술 "재발 두려워"

최하나 기자 2020. 2. 2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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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특종세상' 박광덕이 사업실패 후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21일 밤 방송된 MBN 교양프로그램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박광덕의 근황이 공개됐다.

씨름선수 은퇴 이후 사업을 하던 박광덕은 10억원대 빚을 지면서 한때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기도 했다고.

그 이후 박광덕은 지금의 아내를 만나 다시 가정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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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특종세상 박광덕 근황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현장르포 특종세상' 박광덕이 사업실패 후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21일 밤 방송된 MBN 교양프로그램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박광덕의 근황이 공개됐다.

박광덕은 '람바다'라는 별명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씨름 선수다. 또한 박광덕은 톡톡튀는 입담으로 제2의 강호동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씨름선수 은퇴 이후 사업을 하던 박광덕은 10억원대 빚을 지면서 한때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기도 했다고. 박광덕은 "돈으로 사기를 맞고 막말로 뒤통수를 맞다 보니까 내 삶이 삶이 아니었다. 그냥 뒤죽박죽 인생이 되어 버렸다"고 말했다.

힘들었던 시간 지나 박광덕은 현재 경기도 용인시에서 족발집을 운영하며 하루하루를 살고 있었다.

박광덕은 사업실패와 맞물려 첫번째 결혼에도 실패했다. 그 이후 박광덕은 지금의 아내를 만나 다시 가정을 꾸렸다. 박광덕은 지금의 아내와 아이들이 있어 용기를 낼 수 잇었다. 박광덕은 "힘들 때나 어려울 때나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며 현재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박광덕은 "15년 전에 심장 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 그래서 4, 5개월 마다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광덕은 심근경색이 재발할까봐 걱정된다고 했다. 그의 나이 50세. 아직 어리기만한 아이들이 걱정된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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