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불후의 명곡 회식 "신동엽 가야 빠져나올 수 있어"

뉴스엔 2020. 2. 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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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문희준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회식에서 빠져나오려면 개그맨 신동엽이 집 가는 타이밍을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희준이 출연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MC를 맡고 있는 신동엽은 연예계 소문난 애주가로 알려졌다.

문희준 말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오나미와 김기열은 "개콘 팀은 회식이 자유로운 편"이라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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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뉴스엔 최유진 기자]

가수 문희준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회식에서 빠져나오려면 개그맨 신동엽이 집 가는 타이밍을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2월21일 방송된 KBS coolFM '문희준의 뮤직쇼'에 게스트로 개그맨 김기열 개그우먼 오나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회사 회식에서 자연스럽게 빠져나오기 힘들다는 청취자 사연이 공개됐다.

문희준은 "불후의 명곡 팀은 처음 탈출할 수 있는 시간이 새벽 2시"라며 "그때가 동엽이 형이 집에 가는 시간"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문희준이 출연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MC를 맡고 있는 신동엽은 연예계 소문난 애주가로 알려졌다.

문희준은 "동엽이 형이 나가려고 옷 집을 때 먼저 자연스럽게 나가 있어야 한다"며 "동엽이 형 가고 나서 간다고 하기도 어렵다"고 회식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문희준은 "그때 못 빠져나가면 아침까지 술 마셔야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문희준 말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오나미와 김기열은 "개콘 팀은 회식이 자유로운 편"이라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김기열은 "나는 회식이 불편해서 거의 가지 않는다"며 "연차가 올라가니까 밥도 주고 고기도 주고 해서 종종 참석한다"고 설명했다.

회식을 잘 참석하지 않는 김기열과 달리 오나미는 "나는 술은 못 마시는 데도 끝까지 남는 편"이라며 "한 잔도 안 마시고 마신 사람처럼 논다"고 말했다. 오나미는 "가끔 술을 안 마셨는데 선배들이 대리를 부르라고 할 때도 있다"고 에피소드를 덧붙이기도 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최유진 a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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