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X3·X4' 가솔린 신차 출시..6400만원부터

유영호 기자 2020. 2. 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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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가 중형 SUV(다목적 스포츠 차량) '뉴 X3'와 '뉴 X4'의 새로운 가솔린 모델을 21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차는 가솔린 엔진 특유의 경쾌하면서도 안락한 주행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뉴 X4 xDrive20i는 x라인과 M 스포츠 X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뉴 X3 xDrive20i 럭셔리가가 6400만원, 뉴 X4 xDrive20i x라인이 6600만원이며, 뉴 X4 xDrive20i M 스포츠 X가 68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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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4 xDrive20i M 스포츠 X /사진제공=BMW코리아


BMW 코리아가 중형 SUV(다목적 스포츠 차량) ‘뉴 X3’와 ‘뉴 X4’의 새로운 가솔린 모델을 21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차는 가솔린 엔진 특유의 경쾌하면서도 안락한 주행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9.6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2.0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되며,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통해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8.3초이며, 두 모델 모두 복합연비는 9.5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81g/km다.

반자율주행이 가능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와 사운드 시스템,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등 고급 안전·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뉴 X3 xDrive20i는 X시리즈 최초로 도입된 럭셔리 라인 단일 트림으로 출시됐다. 크롬 윈도우 몰딩과 크롬 플레이트 키드니 그릴, 럭셔리 라인 전용 도어 플레이트와 19인치 알로이 휠 등을 적용해 한층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했다. 여기에 3존 오토매틱 에어컨디셔닝,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와 HiFi 라우드 스피커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된다.

뉴 X4 xDrive20i는 x라인과 M 스포츠 X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먼저 x라인은 엔트리 모델임에도 기존 모델과 동일한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M 스포츠t X라인은 X라인과 M 스포츠 패키지를 결합한 최상위 패키지로 버네스카 가죽 스포츠 시트와 M 스포츠 스티어링, 고급스러운 가죽 대시보드가 적용된다.

가격은 뉴 X3 xDrive20i 럭셔리가가 6400만원, 뉴 X4 xDrive20i x라인이 6600만원이며, 뉴 X4 xDrive20i M 스포츠 X가 68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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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호 기자 yhry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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