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수술대 오르는 손흥민, 복귀까지 최대 10주 소요된다"

서정환 입력 2020. 2. 21. 09:12 수정 2020. 2. 2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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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8, 토트넘)이 올 시즌 복귀할 수 있을까.

손흥민은 지난 17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오른팔 골절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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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28, 토트넘)이 올 시즌 복귀할 수 있을까. 

손흥민은 지난 17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오른팔 골절 부상을 당했다. 손흥민은 지난 19일 귀국해 서울의 병원에 입원, 정밀검사를 받았다. 손흥민은 21일 수술대에 오른다.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은 심각한 공격력 부재를 드러내며 20일 라이프치히와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0-1로 졌다. 벌써부터 손흥민이 언제 복귀할 수 있을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21일 스포츠전문의의 소견을 통해 손흥민의 복귀시기를 예측했다. 포브스는 “손흥민은 오른팔 전완골부 요골이 골절됐다. 이 부상은 축구선수들에게 흔하게 발생한다. 넘어지는 선수가 팔을 땅에 짚는 과정에서 생긴다. 플레이트와 나사로 부러진 뼈를 고정하는 외과적 수술이 필요하다. 뼈조각이 붙기까지 6-8주가 걸리고, 선수가 경기에 돌아오려면 1-2주가 추가로 소요된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손흥민은 적으면 7주에서 최대 10주까지 결장이 예상된다. 토트넘은 5월 17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손흥민의 회복속도가 빠르다면 시즌 중 복귀가 가능하다. 자칫 손흥민의 부상회복이 더디어질 경우 시즌아웃이 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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