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바우두, 손흥민 이탈에 "이제 토트넘엔 모우라가 필요해"

강필주 2020. 2. 2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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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전설' 히바우두는 손흥민 대체자로 루카스 모우라가 전방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특히 그는 브라질 출신 모우라에 대해 "그가 지금 토트넘에서 결정적인 활약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토트넘은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홈에서 0-1로 졌다. 이제 챔피언스리그 8강은 쉽지 않게 됐다"면서도 "하지만 여전히 가능성은 있다. 이 어려움을 타계할 능력을 가진 선수가 있다면 지난 시즌 아약스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모우라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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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브라질 전설' 히바우두는 손흥민 대체자로 루카스 모우라가 전방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20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라이프치히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홈 경기서 0-1로 패했다. 

경기 전부터 우려가 컸던 경기였다. 5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던 주 공격수 손흥민이 앞선 아스톤 빌라와 경기서 오른팔 골절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해리 케인의 대체자로 활약했던 손흥민의 공백은 고스란히 토트넘의 전력 약화로 이어졌다.

히비우두는 베팅업체 21일 '벳페어'를 통해 "토트넘은 이번 시즌 최고 공격수 중 2명인 케인과 손흥민이 장기간 이탈하면서 운이 따라지 않고 있다"면서 "조세 무리뉴 감독은 델레 알리, 루카스 모우라를 좀더 전진 배치해 좀더 많은 임무를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브라질 출신 모우라에 대해 "그가 지금 토트넘에서 결정적인 활약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토트넘은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홈에서 0-1로 졌다. 이제 챔피언스리그 8강은 쉽지 않게 됐다"면서도 "하지만 여전히 가능성은 있다. 이 어려움을 타계할 능력을 가진 선수가 있다면 지난 시즌 아약스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모우라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우라는 이번 시즌 34경기에서 7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실제 모우라는 지난 시즌 아약스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극적인 해트트릭으로 토트넘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홈경기였던 1차전에서 0-1로 패한 토트넘은 전반까지 0-2로 뒤져 사실상 결승 진출이 좌절되는 듯 했다. 하지만 모우라가 후반에만 연속 3골을 터뜨려 결승에 진출했다.

히바우두는 "모우라는 최근 몇차례 비판을 받았지만 그는 시즌을 잘보내고 있다. 그리고 붙박이 1군 선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같다"면서 "그의 팀은 지금 그를 아주 필요로 하고 있고 리그 4위 혹은 5위로 끝낼 수 있도록 그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라고 있다. 맨시티의 상황에 따라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자격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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