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 "기성용, 레알 베티스와 계약할 것" 입단 공식화 

서정환 입력 2020. 2. 2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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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언론도 기성용(31)의 레알 베티스행을 공식화했다.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21일(한국시간) "미국 MLS, 카타르, 중국 등지에서 관심이 있었던 기성용이 레알 베티스와 계약 직전"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뉴캐슬과 계약이 종료된 기성용은 현재 한국에 머물면서 K리그 FC서울 입단을 타진했었다. 기성용은 2020시즌 연봉 62만 2천 유로(약 8억 8천만 원)를 제시받았는데, 충분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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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스페인 언론도 기성용(31)의 레알 베티스행을 공식화했다.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21일(한국시간) “미국 MLS, 카타르, 중국 등지에서 관심이 있었던 기성용이 레알 베티스와 계약 직전”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뉴캐슬과 계약이 종료된 기성용은 현재 한국에 머물면서 K리그 FC서울 입단을 타진했었다. 기성용은 2020시즌 연봉 62만 2천 유로(약 8억 8천만 원)를 제시받았는데, 충분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실력이 검증된 기성용은 어느 팀에도 입단할 수 있었다. 그는 스완지 시티, 선더랜드, 뉴캐슬에서 뛰었다. 189cm의 기성용은 신체적으로도 우위에 있고, 중거리 슈팅과 패스 능력도 있다”고 소개했다. 

기성용은 21일 오전 스페인으로 출국하며 공항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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