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홀란드 영입전 철수한 이유, 나쁜 선례 남길까 우려했다

이명수 기자 2020. 2. 2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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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엘링 홀란드 영입전에서 스스로 철수한 이유가 드러났다.

이 매체가 전한 맨유와 홀란드가 틀어진 이유는 에이전트 라이올라 때문이다.

홀란드의 에이전트인 라이올라는 맨유에 바이아웃과 향후 홀란드가 이적할 때 이적료 제한선을 낮출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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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엘링 홀란드 영입전에서 스스로 철수한 이유가 드러났다. 바이아웃과 라이올라 에이전트의 요구를 들어줄 경우 나쁜 선례를 남길 것으로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미러`는 20일(한국시간) 맨유가 홀란드 영입전에서 철수한 이유를 전했다. `미러`는 "맨유는 홀란드 에이전트와 만나 이적 작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상황은 어두워졌고, 도르트문트가 홀란드 영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가 전한 맨유와 홀란드가 틀어진 이유는 에이전트 라이올라 때문이다. 홀란드의 에이전트인 라이올라는 맨유에 바이아웃과 향후 홀란드가 이적할 때 이적료 제한선을 낮출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맨유는 고민에 빠졌고, 이 요구를 들어줄 경우 축구계에 나쁜 선례를 남기며 업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믿었다. 이로인해 결국 맨유는 홀란드 영입전에서 발을 뺐고, 홀란드는 도르트문트로 향했다.

하지만 라이올라는 즉각 반박했다. `미러`는 라이올라와 `텔레그래프`의 인터뷰를 인용해 "맨유는 홀란드의 경력에서 올바른 단계가 아니라고 느꼈다. 맨유의 제안은 좋았다. 하지만 19세에 프리미어리그에 가길 원하지 않을 것이다"면서 "홀란드는 도르트문트를 선택했고, 그에게 가장 잘 맞는 팀이다"고 라이올라가 말한 사실을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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