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부암동 거주 70대 남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경북 등 지역 사회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종로구에서도 추가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종로구에서 발생한 3번째 확진자다.
20일 종로구청에 따르면 이 환자는 전날 밤 종로구 한 이비인후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서울대병원에 격리중이다.
종로구 확진자 발생을 가장 먼저 알린 곳은 구가 아닌 정부서울청사 어린이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경북 등 지역 사회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종로구에서도 추가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종로구에서 발생한 3번째 확진자다.
20일 종로구청에 따르면 이 환자는 전날 밤 종로구 한 이비인후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서울대병원에 격리중이다. 이 환자는 종로구 부암동에 거주하는 74세 남성이다.
종로구 확진자 발생을 가장 먼저 알린 곳은 구가 아닌 정부서울청사 어린이집이다. 이 환자가 진료를 받은 병원은 정부서울청사 한빛어린이집과 400여m 떨어진 곳에 있다. 어린이집은 전날 밤 휴원조치 안내문을 통해 “혹시 모를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전파차단을 위해 부득이 휴원 조치를 결정하게 됐다”고 통지했다.
종로구에서는 이미 지난 16~17일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16일에는 종로구 숭인동에 거주하는 남성(82)이 29번 확진자 판정을 받은 데 이어 같은날 밤 그의 부인이 30번 확진자로 판정을 받았다.
종로구 관계자는 “이번 추가 확진자에 대한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며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덕 (kidu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용산 갭투자 광풍..박원순 입에서 시작됐나
- '꿈의 직장' 에쓰오일, 창사 후 첫 '명퇴'까지 언급한 까닭
- '노브라 생방' 임현주 아나 "악플에 위축되지 않을 것"(전문)
- '가세연', 한상헌 아나운서 실명 밝힌 이유
- '골목식당' 백종원 "공릉동 찌개백반집, 방송 나가면 안돼"
- 연봉 7천만원 도달까지 대기업은 10년..중소기업은?
- 토트넘 무리뉴 감독 "총알 없이 총 들고 싸우는 상황"
- 조정지역 지정에 수원 "막차타자", 안양·의왕 '폭풍전야'
- '프로포폴 의혹' 하정우 측, 병원장과 주고받은 문자 공개
- "금값, 2년來 온스당 2천弗까지 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