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미스터트롯 탈락 후 떨어졌던 입맛 이제 되찾아"

뉴스엔 2020. 2. 1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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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성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탈락 후 떨어졌던 입맛을 되찾았다고 밝히며 유쾌함을 전했다.

DJ 윤정수는 신성에게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본선 2차 경연에서 탈락한 심정에 대해 질문했다.

이날 신성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불러 화제가 된 '빈지게' 라이브 무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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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윤정수 남창희 양지원 신성
신성

[뉴스엔 최유진 기자]

가수 신성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탈락 후 떨어졌던 입맛을 되찾았다고 밝히며 유쾌함을 전했다.

2월18일 방송된 KBS cool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 게스트로 가수 양지원 신성이 출연했다. DJ 윤정수는 신성에게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본선 2차 경연에서 탈락한 심정에 대해 질문했다.

신성은 "당시 떨어지고 입맛이 없었다"며 "지금은 입맛을 되찾았다"고 능청스럽게 농담을 전했다. 윤정수는 신성에게 "나도 개그맨 시험 합격하고 다 됐다고 생각했는데 지금까지 잔잔하게 살아오지 않았냐"며 "떨어져도 괜찮다. 지금부터가 시작"이라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촉촉한 목소리가 특징인 신성은 '가습기 보이스'라는 수식어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신성은 "미스터트롯에서 내 노래 들은 장윤정 선배가 혼자 가습기 쐬고 왔냐고 칭찬해줬다"며 "이후 가습기 보이스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설명했다. 윤정수는 신성 목소리에 "기본적으로 목소리가 너무 듣기 좋다"고 장윤정 말에 공감을 표했다.

이날 신성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불러 화제가 된 '빈지게' 라이브 무대를 보여줬다. (사진=KBS cool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 캡처)

뉴스엔 최유진 a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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