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측 "손예진과 열애설 사실무근, 촬영장서 몰래 손잡지 않았다"(공식)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현빈 측이 배우 손예진과의 열애설을 재차 부인했다.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은 2월 18일 뉴스엔에 "현빈과 손예진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드라마 속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가 워낙 좋아 그렇게 봐주시려고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5일 tvN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미방송분 비하인드 영상에는 현빈과 손예진이 식당에서 치킨과 맥주를 먹는 연기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쇼파에 나란히 앉아 촬영 중이다.

이 가운데 일부 네티즌은 두 사람이 테이블 밑으로 몰래 손을 잡은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현빈 측은 뉴스엔에 "사진만 보면 그렇게 보일 수 있지만 영상을 봤을 때 손예진 배우가 자신의 양손을 깍지 끼고 있는 것"이라며 "당시 촬영장에 배우들뿐 아니라 많은 스태프분들이 계셨다. 누구다 볼 수 있는 장소에서 몰래 손을 잡는 등의 행동을 하지 않을 텐데 우리로서는 당황스러운 추측"이라고 말했다.

현빈, 손예진 주연의 '사랑의 불시착'은 16일 방송된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현빈은 별도의 드라마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고 차기작 준비와 촬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빈 측은 "드라마 촬영을 마무리하고 향후 영화 촬영 스케줄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