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부모 이혼, 母와 살아" 보육원으로 신혼여행 간 이유 [결정적장면]

뉴스엔 입력 2020. 2. 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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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이 아내 박시은과 신혼여행을 제주도 보육원으로 간 이유를 말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처음 딸 세연을 만난 장소가 신혼여행으로 갔던 제주도 보육원.

이에 진태현은 "어릴 적부터 관심이 있었다. 부모님이 이혼해 20대를 힘들게 지냈다. 아들 둘 막내인데 엄마와 쭉 같이 살았다. 20대에도 어른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더라. 점점 어른이 돼 가면서 주위를 돌아보니까 안 된 어린 아이들과 친구들이 많아 결혼하면 꼭 아내에게 그 쪽으로 신혼여행가자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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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이 아내 박시은과 신혼여행을 제주도 보육원으로 간 이유를 말했다.

2월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진태현은 부모 이혼 아픔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산전검사를 받았고 건강하다는 진단에 임신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또 부부는 집으로 찾아온 박시은 모친에게 첫딸 세연 입양당시 속내를 물었고, 박시은 모친은 딸이 늘 입양을 말해 언젠가 할 줄 알았다며 “내 편이 하나 더 생겼다”는 말로 훈훈함을 더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처음 딸 세연을 만난 장소가 신혼여행으로 갔던 제주도 보육원. MC 김숙은 진태현에게 “신혼여행을 제주도 보육원으로 간 계획이 있었던 거냐”며 신혼여행 장소 이유를 질문했다.

이에 진태현은 “어릴 적부터 관심이 있었다. 부모님이 이혼해 20대를 힘들게 지냈다. 아들 둘 막내인데 엄마와 쭉 같이 살았다. 20대에도 어른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더라. 점점 어른이 돼 가면서 주위를 돌아보니까 안 된 어린 아이들과 친구들이 많아 결혼하면 꼭 아내에게 그 쪽으로 신혼여행가자고 했다”고 말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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