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50골 본 日 축구팬 한탄, "영화와 공격수는 한국 따라잡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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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50골 달성에 찬사를 보냈다.
일본 축구팬들도 박수를 보내면서도 자국 선수의 활약에 대해 아쉬움도 드러냈다.
17일 일본 '슈퍼월드사커'는 "손흥민이 아시아 선수 최초의 프리미어리그 50골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의 활약은 일본 축구팬들에게도 깊은 인상과 부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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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일본 언론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50골 달성에 찬사를 보냈다. 일본 축구팬들도 박수를 보내면서도 자국 선수의 활약에 대해 아쉬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16일 애스턴 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2골을 터뜨리며 프리미어리그 통산 51골을 기록했다. 이는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17일 일본 ‘슈퍼월드사커’는 “손흥민이 아시아 선수 최초의 프리미어리그 50골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선배 박지성의 기록도 30골 이상 경신했다”고 덧붙였다. 박지성은 2005~2012년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며 20골을 기록했다.
또한 ‘슈퍼월드사커’는 “아시아 최고 선수로서 높은 평가를 받은 손흥민은 공식전 5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시즌 도중 취임한 조제 모리뉴 감독의 신뢰도 잡았다. 공식전 16골 9도움의 활약을 보인다”며 손흥민이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중이라고 했다.
손흥민의 활약은 일본 축구팬들에게도 깊은 인상과 부러움을 남겼다. 해당 기사에 달린 댓글에서 한 팬은 “아시아 선수가 이런 기록을 세울 줄은 10년 전에는 생각도 못 했다”면서 “아시아 선수의 평가를 손흥민으로는 안 된다. 미나미노 타쿠미도 부탁한다”고 했다.
다른 팬은 “지금이 절정이다. 골은 박지성을 앞서고 있으나 우승이 없어 아쉽다”며 손흥민이 우승을 하지 못한 점을 짚었다. 또 다른 팬은 “아시아인으로서 역대 최고의 공격수라고 생각한다. 영화와 공격수에서 한국을 따라잡지 못한다”고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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