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탓 무대 못서" 김희철 복면가왕 의외의 가창력 경악[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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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의외의 가창력으로 '복면가왕' 판정단은 물론 시청자를 경악게 했다.
김희철은 '복면가왕' 출연 계기로 같은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을 꼽았다.
김희철은 "원래 노래하는 것에 수줍음이 많은 편이다. 그런데 가왕까지 한 규현이 내게 추천을 많이 해줬다"고 밝혔다.
김희철은 "'복면가왕'에 욕심이 생겨서 절친인 트랙스 정모에게 편곡까지 부탁했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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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지연주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의외의 가창력으로 ‘복면가왕’ 판정단은 물론 시청자를 경악게 했다.
2월 1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낭랑18세에 맞선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공개됐다. 가왕 낭랑18세는 이날 121대 복면가왕에 등극, 5연승에 성공했다.
김희철은 X세대 가면을 쓰고 등장해 모델 송해나, 잼 조진수를 꺾고 3라운드까지 진출했다. 강약중강약 가면을 쓴 조진수는 김수희 ‘애모’를 불렀다. 조진수의 부드러운 음색이 원곡의 애절한 느낌을 제대로 살려냈다. 김희철은 이승철 ‘마지막 콘서트’를 선곡했다. ‘마지막 콘서트’는 밴드 부활 리더 김태원이 아내와의 이야기를 녹여 만든 곡이다. 원곡자 김태원은 “‘마지막 콘서트’는 보통 본전을 못 찾는 곡이다. 그만큼 난도가 높은 곡이다. 그런데 X세대에게는 비슷한 사연이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만큼 잘 소화했다는 뜻이다”고 칭찬했다.
김태원의 극찬을 받은 김희철도 브라키오사우루스 가면을 쓴 그룹 우주소녀 멤버 다영에게는 패배했다. 다영은 최용준 ‘아마도 그건’을 불렀다. 다영의 맑은 미성이 무대에 상큼한 매력을 더했다. 김희철은 서태지와 아이들 ‘난 알아요’를 선곡했다. 김희철은 폭발적인 래핑으로 무대의 흥을 돋웠다. 그러나 아쉽게 졌다.
김희철이 정체를 공개하자마자 판정단과 방청단은 소리를 질렀다. MC 김성주가 김구라에게 “입을 좀 다물어라”라고 말할 정도였다. 신봉선은 “(김)희철 씨 노래하는 걸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었다. 그래서 전혀 예상을 못한 것 같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김희철은 “내가 노래하는 목소리는 모르시는 분이 많을 거다”고 신봉선의 의견에 공감했다.
김희철은 ‘복면가왕’ 출연 계기로 같은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을 꼽았다. 김희철은 “원래 노래하는 것에 수줍음이 많은 편이다. 그런데 가왕까지 한 규현이 내게 추천을 많이 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계속 내게 ‘형은 1라운드에서 떨어지는 게 멋있을 거다. 그래서 중간에 가면을 딱 벗는 게 좋다. 그러니 내 노래를 불러라’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뭐라고? 이 새끼야?’라고 말해줬다”고 너스레를 떨어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김희철은 예능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노래 열정을 제대로 뽐냈다. 김희철은 “옛날 교통사고 때문에 무대에 못 선지 꽤 됐다. 오늘 많은 분 앞에 서서 또 깨달았다. 난 음악을 정말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김희철의 진심이 시청자에게 감동을 안겼다. 김희철은 “‘복면가왕’에 욕심이 생겨서 절친인 트랙스 정모에게 편곡까지 부탁했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김태원은 “앞으로 록, 메탈에 도전해 한국을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김희철은 무대 위에서만큼은 까불거리는 모습을 지웠다. 록의 대부 김태원이 극찬할 정도로 빼어난 가창력을 지닌 김희철의 무대 복귀를 기다리게 되는 이유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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