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살리자'..나주시, 구내식당 휴무 월 4회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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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으로 침체된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내식당 휴무를 확대 실시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기존 경기침체와 맞물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까지 겹쳐 지역 골목상권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직자들부터 고통분담에 솔선수범하자는 취지에서 구내식당 휴무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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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으로 침체된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내식당 휴무를 확대 실시한다.
나주시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으로 도입했던 구내식당 휴무를 월 2회에서 월 4회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자영업자와 고통 분담을 위한 이번 조치로 나주시청 구내식당은 매주 금요일 운영을 중단한다.
구내식당 휴무 확대는 지난 6일 신종코로나 22번 확진자가 나주에서 발생한 후 식당가를 중심으로 단체손님 방문이 급감하고 예약 취소가 잇따르면서 골목상권이 큰 타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나주시청 구내식당은 일평균 170~200여명의 직원들이 이용하고 있어 구내식당 휴무제가 확대되면 관내 음식점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기존 경기침체와 맞물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까지 겹쳐 지역 골목상권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직자들부터 고통분담에 솔선수범하자는 취지에서 구내식당 휴무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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