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여론조사'로 사실 왜곡..이낙연측 '신의한수' 고발한다

정연주 기자 입력 2020. 2. 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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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서울 종로에 출마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선거캠프는 1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유튜브 방송 '신의한수'와 '전공자들'을 조만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이낙연 선거캠프는 이날 오후 "최근 불법 여론조사로 공정선거를 해치는 행위가 유튜브 방송을 중심으로 행해졌다"며 "유권자에게 왜곡된 사실을 전달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불법행위를 강력히 제지하고자 중앙지검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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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들' 등 유튜브 방송, 공직선거법 위반"
조만간 중앙지검에 고발 진행
4.15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종로에 출마하는 이낙연 전 총리가 12일 오전 서울 종로에서 출근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낙연SNS) 2020.2.1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4·15 총선 서울 종로에 출마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선거캠프는 1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유튜브 방송 '신의한수'와 '전공자들'을 조만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이낙연 선거캠프는 이날 오후 "최근 불법 여론조사로 공정선거를 해치는 행위가 유튜브 방송을 중심으로 행해졌다"며 "유권자에게 왜곡된 사실을 전달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불법행위를 강력히 제지하고자 중앙지검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캠프는 유튜브 '신의한수'와 '전공자들'이 공직선거법 제108조 제3항, 제12조 제3호를 위반했다고 본다.

고발 내용은 Δ선거 여론조사 실시 시 필요한 공직선거법상 절차 미준수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행위 Δ선거 여론조사기관이 아닌 여론조사기관·단체가 실시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 또는 보도한 행위 등이다.

'신의한수'는 지난 10일 '황교안·이낙연 길거리 여론조사-황교안, 이낙연 지지율 밟았다'라는 주제의 방송을 했다.

캠프는 "종로의 발전을 위한 신사적인 정책대결에 집중하자는 취지"라며 "과거 베트남 호찌민주석 방명록 등의 가짜뉴스도 선거를 앞두고 다시 기승을 부린다. 앞으로도 가짜뉴스 등 공정한 선거를 해치는 일은 관용 없이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총리 측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이 전 총리는 총리 시절 가짜뉴스에 엄단이 필요하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며 "고발을 결정하기까지 고민이 적지 않았으나,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인 만큼 이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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