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만에 털고 일어난 25세 男..독한 약도 안 썼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런가 하면 11번째 환자는 입원한 지 10일 만인 어제 퇴원했습니다.
"메르스 때는 폐 손상이 심해서 퇴원 못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번 환자를 보며 느낀 건 심각한 폐 후유증이 남지 않아서 격리해제 기준과 퇴원 기준이 같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의료진들은 기저질환이 있거나, 노령이거나 중증일 경우 자가 면역만으론 치유가 어렵다면서, 에이즈와 말라리아 치료에 쓰이는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 치료 권고안을 이번 주 안에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 앵커 ▶
그런가 하면 11번째 환자는 입원한 지 10일 만인 어제 퇴원했습니다.
25살의 젊은 한국인 남성인데요.
의료진 말로는 열이 있으면 해열제를 준 정도의 대증 치료만 했지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개인의 면역력, 또 조기 진단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김윤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어제 퇴원한 11번째 확진환자는 6번째 확진환자인 아버지로부터 감염된 25세 한국 남성입니다.
아버지보다 늦게 격리 치료에 들어갔지만, 더 빨리, 10일 만에 완치돼 퇴원했습니다.
확진 당시에도 가벼운 몸살 기운만 있었는데, 입원 내내 상태가 안정적이었고 후유증도 없었습니다.
[방지환/중앙임상TF팀장] "메르스 때는 폐 손상이 심해서 퇴원 못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번 환자를 보며 느낀 건 심각한 폐 후유증이 남지 않아서 격리해제 기준과 퇴원 기준이 같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종 코로나 감염증은 치료제가 없어 에이즈 치료 등에 쓰이는 항바이러스제를 시험적으로 투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증세 초기에 발견된 건강한 젊은 환자에겐 그런 항바이러스제도 필요 없었다는 게 의료진들의 설명입니다.
[방지환/중앙임상TF팀장] "젊고 건강한 환자들은 항바이러스제를 안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젊고 건강한 분들은 특별한 치료가 없이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의료진들은 기저질환이 있거나, 노령이거나 중증일 경우 자가 면역만으론 치유가 어렵다면서, 에이즈와 말라리아 치료에 쓰이는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 치료 권고안을 이번 주 안에 만들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윤미입니다.
(영상편집: 우성호)
김윤미 기자 (yoong@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확진 환자 1명 추가.."6개국 방문 최소화" 권고
- 中 사망자 1천 명 넘어.."야생 동물 포획 처벌 강화"
- 홍콩·마카오 거치면 내일 0시부터 '특별입국절차'
- 車공장 일부 재가동..'완전 정상화' 시간 걸릴 듯
- 홍콩 아파트 파이프라인 통한 감염 가능성.."하수도관 마르지 않게 해야"
- "고령화 대비 고용 연장 방법 검토 시작해야"
- [PD수첩 예고] 청와대 등 고위공직자들의 부동산 사랑, 그 실태는?
- 국가인권위원회 "'명문대 진학' 특정 학생에 장학금..차별 소지"
- 추미애 "수사와 기소 주체 분리해 검찰 내부통제"
- 근로복지공단 "일하다 신종 코로나 감염 시 산재 보상"